미디어 결정론

        -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인 미디어가 사회 변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이론

        - 기술결정론 (technological determinism)이라고도 부르며, 기술이 아닌 문화 (인본적 지성)가 사회 변화를 주도한다는 문화결정론(cultural determinism)과 대척점을 이루고 있음


1. 헤롤드 이니스(1894~1952)의 미디어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사회구조와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최초의 학자

        -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특정한 형태의 권력집중을 가져온다고 봄

        - 모든 커뮤니케이션 형태는 본질적으로 편중을 가져온다고 주장

        - 커뮤니케이션의 편중으로 인해 주변부에 있는 사람과 자원은 핵심부의 이해관계에 기여하도록 착취당할 수 있음 → 마르크스의 물신숭배(fetishism) 개념과 유사


① 기술의 혁신이 사회의 변화를 초래하는 원동력이다.

② 여러 기술 중에서 특히 커뮤니케이션 관련 기술이 중요한데, 이는 인류의 기본적인 인식 능력의 확장  및 연장이다.

③ 역사적으로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발전은 커뮤니케이션 관련 영역에서 우선적으로 이루어진다.


정리▶  이니스의 미디어결정론에서 핵심 개념은 미디어의 ‘편향성(bias)’이다. 그는 모든 미디어를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개의 편향성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시간 편향적 미디어(time-biased media)는 운반이나 수송이 어렵고 내구성이 강한 미디어로 진흙, 돌, 양피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미디어의 특징은 기록과 보존에 있다. 반면, 공간 편향적 미디어(space-biased media)는 내구성이나 지속성이 약하지만 이동이 편리한 미디어로 종이, 파피루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미디어의 특징은 정보 교환과 대중매체의 효과적인 활용이다. 이니스의 핵심 가정은 “진정한 권력이란 시간과 공간을 통제하는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이는 오로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통제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니스의 미디어결정론은 내용이 아니라 저장과 전달 형식에서 미디어의 의미를 찾고 있다. 이러한 시각은 맥루언의 미디어 이론에 많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니스 '시공간' 구속적 미디어>

 시간 구속적 미디어 (time-binding media)

 공간 구속적 미디어 (space-binding media)

 원고, 구두 커뮤니케이션

제한된 분배력

상대적으로 긴밀한 사회

형이상학적 자유

전통적 권위 선호

 인쇄매체, 전자매체

확장, 지배력

상업주의

제국주의

테크노 크라시


 



2. 마샬 맥루한(1911~1980)의 미디어관

        이니스의 영향을 받아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효과에 주목

        커뮤니케이션 양식의 변화가 역사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설명

        미디어와 문화 간의 관계에 주목

        “매체는 메시지다 = the medium is the message”

 <The media is the message>

-동일한 내용의 메세지를 접하더라도 그 메세지를 전달하는 미디어가 무엇이냐에 따라 메세지의 실체 또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메세지는 액면 그대로의 정보가 아니라 정보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작동되는 사고방식, 나아가 '정신문화'

-the medium is the mess age (혼란한 시대)

-the medium is the massage

-the medium is the mass age (대중 시대)

 

전통적인 시각은 미디어를 어떤 커뮤니케이션 내용의 통로나 용기로 보기때문에 내용을 우위에 두지만 맥루언은 미디어가 전달하는 내용과는 별도로 미디어 자체가 지닌 내용을 강조한다 . "

"모든 미디어는 경험을 새로운 형식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에 있어서 능동적 은유(active metaphors)이다. "

"왜냐하면 어떤 미디어나 테크놀로지의 “메시지”는 그것이 인간의 일상사에 도입하는 규모나 속도나 유형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 인간의 교제와 행위의 규모와 형식을 형성하고 제어하는 것이 바로 미디어다." 

 

맥루언은 미디어를 핫 미디어(hot medium)와 쿨 미디어(cool medium)로 분류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세도(definition)와 참여도(participation)란 개념을 알아야 한다. 정세도는 어떤 메시지에 대해서 인간의 단일 감각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밀도로 데이터의 충실한 정도를 가리킨다. 참여도는 인간이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인 메시지의 뜻을 재구성하는 데 필요한 상상력 투입량의 수준을 말한다(김정탁, 1998: 173).


핫 미디어는 우리의 단일 감각을 높은 정세도로 확장시키는 미디어다. (...) 사진은 시각적으로 “높은 정세도”를 가진다. 만화는 “낮은 정세도”를 가지는데, 매우 적은 시각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전화는 쿨 미디어, 또는 낮은 정세도를 가지는데, 귀가 빈약한 양의 정보를 받기 때문이다. (...) 따라서 핫 미디어는 참여도가 낮고 쿨 미디어는 참여도가 높거나 수용자에 의해 완성된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라디오와 같은 핫 미디어는 텔레비전과 같은 쿨 미디어와는 매우 다른 효과를 이용자에게 미친다.

 
        

미디어 구분

 

hot media

cool media

정세도・해상도(definition ; 데이터가 충만한 정도, 매체가 담을 수 있는 정보량)

높다

낮다

참여・관여

낮다

높다

사례 (상대적)

사진

영화

라디오

만화(그림)

텔레비전

전화

 

 

  

------------------------------------------------------------------------------------------------------------------- 

 

 

커뮤니케이션 발전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만드는 기본적인 조건, 인간 사회를 유지 발전시키는 가장 필수적 요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간의 역사가 이어진다.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인간의 신체(말 또는 몸짓) 이외에 다른 도구나 기계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보조수단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언어 등 다양한 ‘미디어’통해 매개. 어떤 ‘미디어’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양식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달라짐.


미디어는 ‘메시지를 담는 그릇’, 미디어가 담고 있는 내용은 사회 문화적으로 영향,

각 미디어의 고유한 속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특정한 커뮤니케이션 유도.

미디어 ‘특성’을 파악한다는 것은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 맺음과 커뮤니케이션 맥락을 이해하고, 그 시대를 주도하는 미디어에 따라 새롭게 개편되어 가는 당시의 사회 문화를 파악하는데 요구되는 필수 조건.

어떤 미디어가 그 시대를 주도했느냐에 따라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양식에 영향.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변화, 즉 미디어의 변화는 사회의 다양한 변화 초래. 한 사회의 문화는 정보의 양과 질을 규정해 주는‘미디어의 발달’과 밀접.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은 정보량과 형식,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적 관계망을 변화, 나아가 문화변동의 계기


미디어 종류 :

        현시 미디어 (presence media) : 인간이 몸 자체에 지니고 있는 미디어.

                                        - 목소리, 얼굴표정, 몸짓 등

        재현 미디어 (represence media) : 문화적이고 심미적인 관습에 따라 창조한 어떤 형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 책, 그림, 사진 등

        기술미디어 (mechanical media) :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낸 미디어.

                                         - 인쇄 기술을 이용한 신문,  전신 기술을 이용한 전화,  전자 기술을 이용한 라디오 및 텔레비전, 컴퓨터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등


미디어의 변천사 : 말→문자→인쇄→전자→디지털


 


1. 면대면 언어 커뮤니케이션의 특성

        - 듣기와 말하기 강조, 기억, 정보의 반복 필요

        - 언어 몸짓 표정 음성 총동원; 과장적일 수도

        - 상대방 반응을 즉각 반영 커뮤니케이션 오류 감소

        - 가장 효과적인 의사전달 방법

        -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크다(시공간 구속력 space-bound time-bound),

        - 정보의 양 빈약 

        - 정보가 일회적, 기록 보존 불가능

        - 정보자체가 분석적일 수 없다

        - 구술문화는 ‘공유성’ 강함. 왜냐면 지식 보존을 위해

        - 개인주의 보다 공동체 결속 강조, 전통적 보수적인 문화 조성,

        - 단시간 내에 습득 어려워 ‘박식한 노인’ 높게 평가




2. 문자 커뮤니케이션의 특성

        - 지식 보존 축적 가능(기록성), 시・공간적 한계 극복,

        - 문자 또는 쓰기는 인간의 의식구조 변화

        -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의 감각을 청각→시각 : 객관화

        - 메시지 송 ․ 수신자의 상호작용 단절

        - 커뮤니케이션의 상황이나 맥락 탈피

        - 문자는 기호를 통해 모든 뜻을 전달해야하기에 엄격한 문법과 논리 요구

        - 송 ․ 수신자가 문자 해독능력 갖춰야




3. 인쇄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특성

        - 동일한 내용의 정보를 다수 수용자에 전달 

        - 읽기에 의한 정보습득 방식 확대, 시각중심주의 심화

        - 활판 인쇄술에 의한 인쇄미디어는 라틴어 해독 가능한 중세 유럽의 소수 엘리트들의 독점적 지위를 해체함으로써 르네상스 혁명 가져옴

        - 순차적이고 선형적(linear)적인 사고에 익숙, 논리적 사고의 바탕

        - 인쇄술은 소수에 의해 독점되었던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와해, 사회변동

        - 윤전기 개발 ․ 교통망 확대로 진정한 매스미디어 탄생

        - 도서출판으로 지식 확산, 신문은 같은 텍스트를 읽는 동류의식 불어넣어 공동체 형성

        - 정기간행물 출현으로 공적이슈와 여론 개념 확립, 이로 인해 평등주의 ․ 국민주권주의와 같은 근대민주주의 이상과 원칙 구현

        - 인쇄신문의 광고는 대량생산되는 자본주의 상품을 대량소비하게 하여 자본주의 발전 점화

        - 개인적이고 사색적인 묵독, ‘사생활’ 개인주의 문화 심화

        - 사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분화

 

4. 라디오 텔레비전 등 전자미디어로 커뮤니케이션

        - 많은 수용자가 동시에 정보를 수용, 시청각 미디어 = 문자해독 못 해도 돼 진정한 대중사회 가능

        - 동시에 동일한 정보 접하기에 ‘공동의 기억’ 형성 = 동일한 사회 구성원 의식 형성

        - 라디오 텔레비전은 일상생활의 일부 = 아주 친숙한 필수 미디어

        - 녹음기의 발명은 과거까지로의 시간 연장

        - 보고 들을 수 있는 복합적인 미디어는 구두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근접

        - 영상미디어의 재현성 모방성 모사성 ⇒ 사회적 실재감(social presence) 창조

        

5. 디지털 미디어로 커뮤니케이션

        - 모든 정보들이 상호호환 가능

        - 존재하는 모든 미디어 통합 수렴하여 복합적인 미디어 이용 행태 낳아

        - 멀티미디어성 구현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각 활성화

        - 동시적/비동시적 커뮤니케이션

        - 물리적‧사회적 거리감 극복

        - 이용자 개인미디어 화

        - 이용자는 주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수행

        - 이용자 스스로 문화콘텐츠 가공 창조

        - 네트워크 통해 이용자들이 수평적인 상호교류,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 시‧공간 벗어난 가상공동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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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두 흐름 비교

 

 

행정적 패러다임

(administrative paradigm)

비판적 패러다임

(critical paradigm)

 

경험적(empirical) 

행동주의적(behaviorist)

실증주의적(positivist)

구조기능주의적(structural-functional)

⇒ ‘문화연구’로 확장

국가

미국 중심

유럽 중심

분석 수준

미시적, 매체 중심적

거시적, 문화중심적, 비판적

기술(記述)

양적

질적

학문적 정향

사회행동주의, 과학, 심리학

사회이론, 인문학적, 정치학

연구방법

통계학, 실험, 인과성

역사, 문학, 미학, 해석

연구주제

매스컴, 기술, 개인, 효과

문화, 이데올로기, 제도, 과정

매체 잠재력

정보적, 오락적, 주의분산적

정보적, 미학적, 해방적

매체 생산

창조적. 객관적

표준적, 통제적

매체 내용

다양

제한

매체 수용자

선택적, 능동적

피지배적, 자동반응적



2. 문화연구(Cultural Studies)

        문화연구는 확장된 문화개념에서 시작.

        문화연구에서 문화란 단순히 고상한 예술이나 지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

        거대담론에 의해 간과되었던 일상생활의 영역을 ‘문화’로 보고, 그것을 실천적인 연구과제로 부각.

        ‘일상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문화는 평범한 것이다.’ 주장



        1) 문화연구의 흐름

          첫째 마르크스주의적 진보성의 색채를 띠면서 사회변혁을 강조하는 합리성 강조의 문화연구 경향. 이는 계급 성별 인종 지역 등 지배/피지배의 구도가 자본주의 사회 구성의 기본으로 보고 이를 역전 또는 민주적인 구도로 돌리려는 작업. 이 경향성 안에서는 지배의 작동 방식을 폭로하고 그에 저항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타진한다.

          둘째 각 개인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력 작용을 자본주의 구성의 큰 흐름으로 보는 것. 다양한 권력 작용을 추적하며, 개인적 차원에서 다른 흐름을 가진 권력 작용을 부추기는데 초점. ⇒ 수정주의 패러다임



        2) 문화연구의 이론적 전통

          대중사회 이론 : 이론적 전제

                - 미디어는 사회 해악적이기 때문에 정화되어야 한다.

                - 미디어는 보통 사람들의 마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일단 미디어에 의해 잘못 영향을 받으면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황폐화된다.

                - 사람들은 과거 전통사회제도로부터 분리되어 미디어에 노출되기 쉽다.

                - 미디어에 의한 사회혼란은 전체주의적 사회질서로 해결될 것이다.

                - 대중문화는 문화의 저질화를 가져온다.


          마르크시즘 [Karl Heinrich Marx, 1818~1883]

                - 마르크스 이론의 핵심 개념은 토대, 상부구조, 이데올로기로 이어지는 경제결정론

                - 모든 사회문제의 근원은 위계적인 계급체계에 있으며, 이는 결국 노동자나 노동계급(proletariat)의 혁명에 의해 종식되어야 한다고 주장


          그람시의 헤게모니론 [Antonio Gramsci, 1891~1937]

                - 지배계급은 단순히 정치적·경제적인 지배권한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계급이 갖는 정치·문화·도덕 가치를 피지배계급에게 주입시킴으로써 자신들의 헤게모니를 확립한다고 주장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Idelogical State Apparatuses: ISAs)

                - 알튀세르 (Louis Pierre Althusser, 1918~1990)  

                - 언론 자체가 일종의 허위의식으로서 통치의 수단이 되고 있다고 주장

                - 학교나 언론은 경찰과 같이 폭압적이지는 않지만, 일종의 제도화된 이데올로기라는 것


          네오마르크시즘의 또 다른 연구경향 : 정치경제 이론(political economy)

                - 정치경제 이론은 은행, 주식시장과 같은 경제적 제도에 대한 엘리트의 지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 같은 지배권이 매스 미디어를 포함한 사회의 다른 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심.

                - 미디어가 어떻게 구조화되고 통제되는가에 관심.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비판 이론

                - 프랑크푸르트학파는 192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사회연구소’에 참여했던 신마르크스주의(neo-marxism) 학자들을 지칭

                - 호르크하이머(Max Horkheimer), 아도르노(Theodor Adorno), 마르쿠제(Herbert Marcuse), 하버마스(Jurgen Habermas) 등이 대표적

                - 마르크스의 비판 이론을 해석학과 결합시켰으며, 고급문화를 옹호하고, 대중문화를 비하시키는 입장을 견지 → 엘리트적, 권위적



        3) 문화연구

          - 영국 버밍엄 대학의 현대문화연구소 (CCCS: The Center for Contemporary Cultural Studies)

          - 스튜어트 홀(S. Hall) 호가트(R. Hoggart), 톰슨(E. P. Thompson), 윌리엄스(R. Williams) 등 참여

          - 초기 문화연구론자들은 1920~1930년대의 사상가 그람시(A. Gramsci), 그리고 이들과 논쟁한 플란차스(L. Poulantzas)나 알튀세르(L. Althusser)와 같은 비판이론가들과 이념적 연관성.

          - 미국식의 실증적 미디어 연구에 매우 부정적.

          - 문화를 지배적인 힘과 저항적인 힘을 포함한 사회의 다양한 힘들이 서로 경합을 벌이는 일종의 열린 장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

          - 홀의 연구는 문화연구가 가지는 학제 간 연구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여 마르크시스트의 경제결정론, 프랑크푸르트학파, 기호학의 텍스트분석 등에 걸쳐 있다.

          - 단어 자체가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담론 즉 커뮤니케이션과 문화를 통해서 의미를 만들어나간다고 주장. 

          - 문화연구에서 미디어는 막강한 이데올로기적 도구

          - 문화연구에서 수용자의 해독방식 :

                선호적/지배적 해독 (preferred/dominant reading)

                타협적 해독(negotiated reading)

                반대적/대항적 해독 (opposite reading)

        4) 문화연구의 미디어 논의

          텍스트 연구 : 매체가 생산해 내는 내용과 형식을 분석

          수용자 연구 : 수용자의 다양한 독해 방식과 매체 활용을 분석, 해석

          담론 분석 : 매체 이벤트 또는 특정 텍스트를 둘러싼 사회내 각종 제도가 쏟아내는 담론의 성격에 대한 논의

          제도 연구 : 매체를 둘러싼 각종 제도들의 역할, 사회적 효력 논의

          근대성 연구 : 근대성과 매체 간 관계에 대한 논의



        5) 문화연구 장단점

                장점 : 정치 토대적 · 행동 지향적, 대중문화의 가치 중시, 보통 사람들의 권력 갖기 중시, 소수집단의 권력화와 가치 중시, 문화적 다원주의와 평등주의 강조


                단점 : 지나치게 정치적 · 주관적, 주관적 관찰에 기초하기에 과학적 증명 부족,  개혁적이지만 논쟁적인 방법론 사용, 너무 추상적 형식적


 


4. 언론의 4이론(four theories of press)

 

        언론(주로 신문)의 체제와 그에 대한 통제방식 등에 관한 이론. 1963년

        시버트(Fred S. Siebert)·피터슨(Theodore Peterson)·슈람(Wilbur Schramm)

        세계 여러 나라의 언론체제에 관한 이론들을 그 역사적 변천과정에 따라 분류


        1) 권위주의이론 (權威主義 理論: authoritarian theory)

          미디어를 민간이 운영토록 하나 반드시 국가나 정부가 허가.

          국가기관에서 미디어의 내용을 검열, 만약 그 내용이 국가나 집권자들의 통치이념·시책 등에 어긋날 경우 미디어의 허가를 취소하거나 그 책임자를 처벌하는 논리.

          근대 초기에 인쇄술의 발달에 따른 신문의 영향력은 전제 군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권력체계에 위협으로 등장하게 됐으며, 유럽의 모든 정부는 인쇄 미디어를 규제할 절대적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이를 위한 이론적 근거로 언론규제를 위한 철학으로 형성된 것.

          인간이란 본래적으로 비이성적이며 감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비로소 각각의 능력과 잠재력을 올바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완전한 인간을 완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집단인 국가는 전체 인민의 행복을 위해 언론을 통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

          국가의 통치이념이나 정책은 곧 진리이며, 이러한 진리를 국민 대중들에게 전달·전파하는 것이 곧 미디어의 기본 기능이라는 것. 따라서 미디어는 국가로부터 허가를 받은 자만이 운영해야 하며, 그 내용은 국가의 통치이념이나 정책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

 


        2) 자유주의 이론 (libertarian theory)

          인간은 자유롭고 합리적인 존재로 자신의 판단에 의해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다는 것을 전제. 따라서 언론은 정부로부터 아무런 제약없이 ‘자유로운 사상의 시장(free market place of idea)’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자유의 권리는 누가 혜택 보는지 불분명?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회의와 함께 비판받아

  

 

 

        3) 공산주의이론(Soviet communist theory) 

          모든 매스미디어는 당에 의해 소유되고 당의 산하기관으로 운영되는 구소련과 동구권국가들의 언론을 설명하는 이론. 권위주의 이론의 변질.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 1818∼1883)에 의해 사상적 배경이 제공되고 레닌에 의해 제도적 특징이 마련되었으며, 스탈린에 의해 실제로 운영된 이론.

          이 이론은 '권력의 원천은 사회적인 것이며 사회적인 행동으로부터 나온다. 권력의 최대화는 자연적 자원, 생산 분배 자원이 권력과 결합되고 융합될 때 이루어진다. 이렇게 효율적으로 조직되기 위해서는 언론은 조직자, 선전선동자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기반.

          마르크스는 또한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언론은 지배계급의 착취를 정당화하고 사회의 억압적 지배구조를 은폐하는 이데올로기적 기능에 얽매여 있다고 보고 사회주의 혁명의 완수를 위한 언론의 역할에 관심.

          자본가 계급이 언론을 소유하는 한 언론의 자유는 창달될 수 없기 때문에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언론을 국유화하거나 당의 엄격한 통제 아래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4) 사회책임이론(social responsibility theory).

          언론은 정부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국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론.

          자유주의이론의 수정안.

          사회책임이론은 “민주주의를 수행하여 나가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모든 종류의 정보 의견을 제공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한다.”는 자유주의이론에서 내세우는 사상의 자유공개시장(free market place of ideas)의 원칙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자유공개시장 마련에 한계성이 있다며 그 한계성의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이론.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거대해진 언론이 공중(public)에 대한 봉사보다는 언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특정 집단과 밀착하고 지엽적 문제를 선정적으로 다룸으로써 국민의 관심을 오도시킨다는 비판과 우려가 배경으로 작용.

          1947년 ‘자유롭고 책임있는 언론에 대한 허친스 위원회의 보고서(Hutchins Commission Report on a Free and Responsible Press)’에서 처음 제기.

          허친스위원회는 실제로 자유주의이론이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지, 또한 매스 미디어가 국민들로 하여금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충분하고 공정한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미디어가 그 발행인이나 운영자가 찬성하는 정보만이 아니라 모든 중요한 의견을 포함해야한다고 주장. 일부 국가들에서 이 이론을 받아 들여 언론체제의 개혁에 반영시켰는데, 그 대표적 실례 중의 하나가 곧 상업방송들의 공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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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과 커뮤니케이션


1. 설득이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른 사람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태도를 바꾸게 하는 것.

         


2. 설득과 선전, 선동, 광고, PR

        설득 (persuasion) : 근본적으로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려는 시도지만 강압적 수단을 사용치 않는다. 

        선전 (propaganda) :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기 위해 허위 또는 편파적 정보도 믿도록 만드는 것.

                           정치적 목적. 사실을 은폐, 허위정보를 유포함으로써 여론을 조작하는데 이용되는 기술.

        선동 (agitation) : 문서나 언동으로 사회·정치적 문제에 대해 대중의 정서적 반응에 호소함으로써 그들을 행동에 동원하는 행위.

                선전 선동의 기법

                        name calling : 비방적 명명기법. 나쁜 이름 붙이기

                        glittering generality : 미화기법. 번지르르하게 만들기

                        transfer : 연상기법. 권위 명성 등을 특정대상에 전이

                        testimonial : 증언기법.

                        plain folks : 서민적 기법

                        card stacking : 왜곡선택 기법

                        band wagon : 부화뇌동         


        광고 : 상품 또는 서비스의 판매나 거래를 위해 설득적 전략을 이용하는 것.


        PR : Public Relations. 공·사 기업체나 정부, 기관 또는 개인이 일반 공중으로 하여금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태도를 형성하도록 도모하는 활동.


 


3. 설득 커뮤니케이션과 태도변화

   1) 태도의 정의

        - 어떤 대상을 호오(好惡)에 따라 평가함으로써 표현되는 심리적 경향

        - 주로 어떤 것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의사가 ‘설정’되는 방법.

        - 경험을 통해 조직된 정신적・신경적 준비 상태, 관련된 모든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개인의 반응에 지시적이고 역동적인 영향을 미친다.

        - 학습 받은 지속적 선유경향으로서 주어진 동일 대상군에 대해 일관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이끈다.

        - 사회적인 대상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평가와 감정, 찬/반 행동경향들의 지속체계.

   2) 태도의 속성

        - 태도는 학습된 것이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 태도는 무엇인가에 반응하려는 선유경향

        - 태도는 어떤 특정한 일에 관해 호의적 또는 비호의적 평가를 상징

        - 태도는 어떤 태도 대상물을 지향.

   3) 태도의 요소

        - 인지적 요소 (cognitive component) : 특정 태도 대상에 관해서 사람이 갖고 있는 모든 인지들 즉 대상에 관한 사실들, 지식과 신념들로 구성

        - 감정적 요소 (affective component) : 대상에 대한 사람의 모든 감정들이나 정서들 특히 평가들로 구성.

        - 행동적 요소 (behavioral component) : 대상에 대한 사람의  반응 준비성이나 행동경향성으로 구성.

   



4. 설득의 5단계

        주의(attention) 

        이해(comprehension) 

        수용(acceptance) 

        보유(retention) 

        행동(action)


 




5. 설득의 요소와 이론들

 

  1) 전달자

        에토스 :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평판(reputation)에 좌우되기 쉬움.

                수면자 효과(sleeper effect) : 개인의 태도나 전에 변화된 행동 또는 지각된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늦게 나타나는 것.

        매력 : 외모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됨.

                후광 효과(halo effect) : 외모가 좋은 사람에게 다른 좋은 특성도 많이 있다고 믿는 것.


  2) 메시지

        - 메시지는 수용자가 원래 지니고 있는 신념과 깊은 연관을 지님.

        - 메시지를 호소하는 방식도 중요.

        -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 : 설득 메시지가 의도한 목적의 반대되는 방향으로 일어나는 효과. 위협에 호소하는 방식은 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수용자 태도와 행동을 의미 있게 변화시킬 수 있지만, 공포감을 조성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짐.  → 너무 부정적인 메시지는 수용자의 외면을 초래..


  3) 채널

        동일한 메시지라 하더라도 전달하는 채널(미디어)에 따라 효과가 다름.

        메시지의 성격에 따라 효과적인 미디어는 다름. 

        잡음이 개입할 경우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어 태도를 변화시키는 데 효과적. 




  4) 수용자

        (1) 귀인 이론(Attribution Theory) :

                - 행동의 원인을 추정하는 방식과 과정에 대한 것.

                - 귀인의 유형 : 상황적 원인

                                개인적 영향

                                능력

                                노력

                                욕망

                                감정

                                소속감

                                의무

                                허용.

                - 지각 스타일(perceptual styles)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마다 의미부여가 다름.





        (2) 사회 판단 이론(Social Judgement Theory)

                - 인간이 타인의 메시지를 어떻게 판단하며, 이러한 판단이 스스로의 신념 체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다룬 이론.

                - 사회적 판단을 요하는 질문에 대한 답

                        허용범위(latitude of acceptance) 

                        거부범위(latitude of rejection)

                        불개입범위(latitude of noncommitment)

                        → 자아관여(ego involvement)에 의해 영향을 받음

                        동화 효과(assimilation effect)

                        대조 효과(contrast effect)



        (3) 정교화가능성 모델[이론] (ELM : Elaboration Likelihood Model [Theory])

                - 인간은 비판적 사고를 동원해 메시지를 정교하게 판단하는가 하면 때로는 비판적 사고 없이 단순하게 판단하기도 함.

                - 외부 정보는 중심경로와 주변경로라는 2가지 통로로 인간에게 전달.

                        중심경로: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비판 작업을 일으킴. 

                        주변경로 : 비판적 사고를 동원하지 않음. 

                - 중심경로에서 비판적 사고를 적용하는 정도는 주로 개인의 동기(motivation)와 능력(ability)에 달려 있음.



    (4) 일관성 이론(Consistency Theory)  : 인간은 일관성 느껴야 편안,   안정감을 깨는 데서 태도 변화 초래.

 

     - 균형이론(Balance Theory) : 인지적 불균형 상태가 긴장을 형성하고, 인간은 이를 다시 균형 상태로

                                                                 되돌리려는 강한 본능을 지닌다는 것에서 출발.

 

    - 대칭 이론(Symmetry Theory) : 인간은 대칭(균형 혹은 평형)을 이루기 위해 서로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 커뮤니케이션 행동이 수반된다는 것 → 태도를 바꾸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이 필요.  ‘커뮤니케이션 행위 이론’ 이라고도 함.

 

   - 인지부조화 이론(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

:  인지부조화란 두 가지 인지 사이에 부조화가 생기는 것.

심리적으로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조화를 줄이려고 하거나, 부조화를 늘리는 상황과 회피하려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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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커뮤니케이션

1. 언어란 무엇인가?

        “언어는 같은 공동체나 국가, 지역 또는 문화 전통에 속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의사소통하는데 사용하는 단어와 체계들의 집합.”

         =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인 상징들의 구조화된 체계.

        소쉬르[기호학] : 언어= “기호의 체계”,

                기호 = 기표 + 기의

                기표(記標)=시니피앙(signifiant) : 시니피에를 나타내는 특정 집단의 말

                기의(記意)=시니피에(signifie) : 어떠한 것의 본래 성질

  

 


2. 언어의 의미

        사전적 의미=외연(denotation)

        함축적 의미=내포(connotation)

        송신자가 수신자에게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서 창조되는 것.



3. 언어의 중요성

        언어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필수. 인간은 주로 언어로 메시지 전달 ․ 이해.

        언어는 사유의 도구

                = 워프(Whorf)와 사피어(Sapir)의 가설 : ‘인간이 바라보는 현실 세계는 언어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이 언어로 사유하고, 언어로 판단하고, 언어로 현실을 해석하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지각하는 세계는 그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의 테두리 안에서 규정된다고 봄.

        인간의 사회인식이 언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함 : 신조어 


 

4. 언어의 특성

        언어는 상징. = 일종의 기호로서 언어와 그것이 지칭하는 사물이나 사상 간의 관련성이 필연적이 아니라 자의적이라는 것

                             사회적 약속이며 사회마다 다르고 후천적으로 습득한다

        언어는 체계. = 언어를 구성하는 하위 체계 즉 개별 구성요소들이 하나하나 따로 떨어져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연관. (음소,형태소, 구문 등)

                       이는 개별 구성요소들이 모여 별개의 구성요소들이 할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창출한다는 것.

        언어는 구조화돼 있다. = 언어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이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

        언어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일종의 '미디어')




5. 언어 커뮤니케이션의 방해요소

        추상적.  (=포괄적, 정보처리 신속하지만 오해)

        단순화의 오류를 범하기 쉽게 한다 : 양극화(polarization) 현상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 ‘모두 다(allness)’ 현상 =과일반화  (일부로 전체 판단)

        사실과 추론을 혼동하게 한다.

        연상 작용을 크게 만든다. : 폭스 Fox 박사 가설(말하는 스타일이 수신자의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고정적인 평가를 낳기 쉽다.  (과거시점 그대로)

        언어에는 차별성이 모자라다 :  비차별성 indiscrimination  (개인의 특성 무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1. 비언어란?

        만국 공통어 ⇒ 비언어가 커뮤니케이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 이상?


2. 비언어의 유형과 특징

        ① 신체언어   (가장 원초적인 인간의 본능의 하나/ 자세,몸짓, 얼굴표정, 눈, 움직임, 손짓)

        ② 외모/의상/장신구 (초두효과 primacy effect <->빈발효과 frequency effect : 처음들어본 정보가 나중들어본 정보보다

        ③ 유사언어(paralanguage)  (감정상태, 성격등 나타냄)

        ④ 공간/시간 언어 ("Time talks and space speaks" -에드워드 홀/ 약속시가지키기, 거리유지하기 등등)

        ⑤ 접촉언어  (신체접촉은 남녀간 문화차이/ 햅틱스)


3. 비언어 효과 : 언어는 사실 정보 전달, 비언어는 감정과 느낌 전달하는데 더 효과적.

                 통합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요!

                 언어 메시지보다 더 진실된 의미를 담을 수도


4. 비언어의 특성 (언어와 비교)

        표현 양식(기호)이 매우 다양하다.

        언어가 갖고 있는 구조적 안정성과 융통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의미가 언어보다 포괄적이고 막연하다.


5. 비언어의 기능

        반복 

        대체 

        보완/강조 

        규제/조절 

        부정  (-이중구속 (double bind): 언어와 비언어 메세지 사이에 상충이 일어나는 모순된 커뮤니케이션. 본심아닌말할때)


6. 비언어 기술

        ① 사회적 상호작용과 비언어 기술

        ② 관계 형성과 비언어 기술

                사회적 교환 이론

                사회적 침투 이론

        ③ 좌석배치와 비언어 기술


 

 


7. 비언어적 메시지의 지각


        1) 지각 (知覺 perception) : 메시지 처리 과정의 출발점

                지각은 우리 주변의 세상과 타인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것.

                오감으로 들어오는 자극 정보를 조직화해 평가함으로써 차후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

                감각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



        2) 지각의 불완전성

                삭제(deletion)  :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중요한 부분에만 초점, 신념이 강할 때도 일어나는 현상

                왜곡(distortion)  :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주목.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지지하는 정보를 얻기위해

                일반화(generalization)  : 과거 경험으로 '어떠어떠할 것'이라고 단정짓고 판단'

                지각여과(perceptual filters)  : 자신만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서 발생



        3) 지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가정(assumption) 

                문화적 기대 

                동기(motivation) 

                기분 

                태도 



        4) 선택적 노출  selective exposure : 사람들이 자신의 기존 태도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에는 노출되고자 하나, 적합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은 기피하려는 경향.

           선택적 지각  selective perception  : 사람들의 지각이 자신의 욕구, 피요, 태도르 비롯한 여러 심리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향.

           선택적 주목  selective attention   : 사람들이 자신이 강하게 갖고있는 태도, 신념, 행위와 일치하는 메세지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에 역행하는 메세지 내용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

           선택적 기억  selective retention  : 욕구, 필요, 태도를 비롯한 여러 심리적 요인들이 정보의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



        5) 스키마

                상황이나 개인들에 대한 체계적 지식들로 구성된 인지구조, 이 지식들은 이전의 경험에서 추상화한 것.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거나 저장된 정보를 불러들이는데 사용.

        


        6) 식역하지각(識閾下知覺 subliminal perception)

                식역하 =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점, 잠에서 깰 때.

                사람들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채 자극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지각과 관련된 시각정보(사진)의 효과

 

        1) 단서종합이론(Cue-summation Theory)

                텍스트 정보가 사진이나 그래픽과 함께 전달될 때, 부가적인 학습 단서가 제공되어 메시지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다는 것. 이미지 정보가 문자 정보와 함께 제시될 때 더 많은 학습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시각적인 효과가 늘어나면서 인간의 인지적인 능력이 증대된다. 인지심리학의 정보처리이론 중 이중 부호화 이론(Dual-coding Theory)과 관련. 정보의 재생은 기억에서 어떤 정보를 찾는 것이기 때문에 2개의 정보처리 위치를 가진 정보는 한 개의 위치를 가진 정보보다 더 잘 회상된다는 것.

        2) 제한 정보수용 이론(Limited Information Capacity Process)

             텍스트 정보가 다른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동반할 때 인지적인 복합성으로 인해 정보의 과부화가 진행되어 원래 텍스트 정보를 인지하고 회상하는데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 인지심리학의 정보처리이론 중 인지부하이론(Cognitive Load Theory)과 관련. 인지부하란 특정과제에서 요구되는 지적 노력의 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기억의 용량이 제한되어 현재 가지고 있는 정보 중 몇 가지만 처리할 수 있다는 것.


        3) 휴리스틱(heuristic)

                일상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불확실한 사항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명확한 실마리가 없는 경우, 사람들은 모든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 보고 관련 정보를 포괄적으로 고려해서 어떤 답을 내놓기 보다는 비교적 빠르고 간편한 추론 과정을 거쳐서 일종의 주먹구구식 판단을 내린다. 즉 사람들은 여러 ‘심적인 간편 전략’ 또는 ‘심적 지름길’에 의존하며 판단하고 결정. 이러한 심리적 전략들은 매우 효율적이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특정대상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를 ‘휴리스틱(heuristic)’이라고 부른다.

                휴리스틱은 인간이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s)'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지적 구두쇠는 사람들은 인지 수용에 한계가 있고 모든 정보를 정교하게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정보처리에 있어서 노력과 시간을 절약하려 한다는 것.

 

    

대표성 휴리스틱(representativeness heuristic)

 : 사람들이 어떤 사건 또는 대상이 일어나거나 특정 범주에 속할 확률을 추정할 때 실제 확률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이나 대상이 얼마나 대표적인지를 가지고 확률을 추정하는 방법.

              

  이용가능성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 :

사례들이 얼마나 쉽게 많이 머리에 떠오르는지에 의해 확률을 추정.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거나 최근에 보고 들은 사례,

신이 가장 잘 아는 내용을 판단의 가장 중요한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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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케이션의 유형과 특성


1. 연구영역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유형

        미시적(微視的 ; micro) 커뮤니케이션

                자아 또는 개인내적(intra personal)커뮤니케이션,

        중시적 커뮤니케이션

                대인/개인 간(interpersonal)커뮤니케이션

                소집단커뮤니케이션  

                조직커뮤니케이션

                공중커뮤니케이션

                매스커뮤니케이션

        거시적(巨視的 ; macro) 커뮤니케이션

                사회[지역, 국내] 커뮤니케이션

                국제 커뮤니케이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2.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유형

        컴퓨터매개커뮤니케이션(CMC :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학 커뮤니케이션

        위험 커뮤니케이션

        건강/보건[health] 커뮤니케이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갈등 커뮤니케이션

        신명 커뮤니케이션

        행복 커뮤니케이션






3. 자아와 커뮤니케이션


 

   1) 자아 / 개인내적 커뮤니케이션 intrapersonal communication

        : 한 개인 내부에서 전달 수신. 생각과 감정,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과 같이 인간이 내면에서 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주체가 송수신자를 겸한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으로 메시지 만들어냄(채널은 뇌).

          피드백 발생(혼잣말, 다른 생각으로 전환하기 등)




   2) 자아개념 구성 요소

        반사평가(reflected appraisals) : 타인이 평가하는 나 

(타인의 존재가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끔 비춰줌/ 타인이 우리에게 무슨말을 하는가에서 비롯,

그러한 메세지가 우리의 자아개념 형성/ 긍정적인 반사평가/ 부정적인 반사평가/ 자기충족예언/ 피그말라온 효과)

        사회적 비교(social comparisons) : 타인과 비교한 나

        자아지각(self-perception) : 내가 바라보는 나



        지각 : 세상과 타인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것

                주변 사람이나 정보를 대응하는데 영향 미침

 (매우 단순하게, 거의 자동적으로 일어나 이미 이와 관련한 기대와 준비가 있기 때문, 기존에 습득된 무언가가 바탕)

        지각의 과정 : 정보수집, 조직화, 해석

                사람마다 정보를 지각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동일한 과정이 나타나지 않음

       

  지각의 불완전성

                : 삭제 (deletion), 왜곡 (distortion), 일반화 (generalization)

                  지각여과 (perceptual filters)

* 삭제 (deletion) :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중요한 부분에만 초점, 신념이 강할때도 일어나는 현상

* 왜곡 (disrtion) :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주목,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지지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 일반화 (generalization) : 과거경험으로 '어떠어떠할것'이라고 단정짓고 판단

* 지각여과 (perceptual filters)  : 자신만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데서 발생


 


   3) 자아개념의 강화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만 접한다 : 유유상종(類類相從)

        내 행동과 타인의 행동을 선별적으로 해석

        내가 달성하고 싶은 목적을 선별적으로 선택 

 

 * 선택적 노출(selective exposure) : 자신이 선택한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 생각을 지지하거나 강화하는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구하는 경향

* 선택적 주목 (selective attention) : 사람들이 자신이 강하게 갖고있는 태도, 신념, 행위와 일치하는 메세지의 부분에는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에 역행하는 메세지 내용에는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

*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 : 사람들의 지각이 자신의 욕구 필요, 태도를 비롯한 여러 심리적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향

* 선택적 기억(selective retention) : 욕구, 필요,태도를 비롯한 여러 심리적 요인ㄷㄹ이 정보의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


 

   4) 자아의 사회적 구성

        상징적 상호작용(Symbolic Interaction : SI)

                = 사람은 상징을 사용해 타인과 뜻을 주고받으며 이 가운데 자아가 형성되고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파악한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자아와 역할에 따라 타인과의 관계를 조정하고 유지한다는 것. (=커뮤니케이션 행위)


 

   5) 고프만(Goffman)의 인상관리(Impression Management)

        사회적 만남에서 자아는 ‘겉모습(front)’을 표현하는 경향을 지님

        ‘겉모습’은 사람들이 항상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인상을 창조하기 위해, 즉 자신의 인상을 관리하기 위해서 자신의 노력을 동원한 결과로 나타남

- 후면영역 :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본연의 자연스런 모습으로 하는 행동

- 전면영역 : 타인앞에서의 모습, 사회적 역할 개념에 이상적인 행동


 

6) 자아노출


 

 조해리의 창 (Johari’s window)
* 열린 자아 open-self : 따로 노출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
* 숨겨진 자아 hidden-self : 본인 스스로 공개를 꺼리고 비밀에 부치는 부분
* 눈먼 자아 blind-self : 상대방은 알고 있으나 정작 자신은 모르는 부분
* 모르는 자아 unknown-self : 자신은 물론 남들도 알 수 없는 미지의 부분

 

 

 

 

자신에게 알려진

  자신이 모르는

 타인에게 알려진

 

Open-self

 

 Blind-self

 타인이 모르는

 

 Hidden-self

 

 Unknown-self

 

 

 

   7) 성(性)과 자아의 사회적 구성

        관점이론(Standpoint Theory) : 개인이 처한 사회적 환경이 세상을 이해하고 구성하는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것. 한 개인이 유리한 지점에 있을 경우 그 위치로 인해 세상의 특정한 부분을 주목하게 되지만, 이 때문에 다른 부분은 가려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

        비전형(非典型)이론 (Queer Theory) : 동성애와 같은 비전형적인 성정체성이 자아의 자발성과 선택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 주목.

4. 대인 / 개인 간(interpersonal) 커뮤니케이션

        : 대면적/면대면 (person to person : face to face = one to one)  

          2~3명, 반응 즉각적, 감정이입, 비공식적, 언어와 비언어, 채널은 시각 음성,

          풍부한 피드백, 잡음 감소, 메시지 전달 최적

         


   1) 커뮤니케이터의 특성

        (1) 특성 이론(Traits Theory) : 한 개인이 부딪치는 여러 상황에서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하는 사고, 감정, 행동 패턴으로서 향후 행동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

                ① 대화 나르시시즘(conversational narcissism)의 유무

                ② 논쟁 성향(argumentativeness)의 유무

                ③ 커뮤니케이션 불안감(communicative anxiety)의 유무

        (2) 특성 요인 모델 : 딕맨(Digman)의 다섯 가지 특성 요인 모델

                ① 신경성(neuroticism) : 부정적 감정이나 걱정

                ② 외향성(extraversion) : 집단 활동을 좋아하고 낙천적

                ③ 개방성(openness) : 상상력이 있고 내부 감정에 주목

                ④ 동의성(agreeableness) : 타인에 대한 동정심/ 대립을 피하려는 경향

                ⑤ 성실성(Conscientiousness) : 자기 훈련/충동 억제/ 임무 완성도 높음




   5.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1) 커뮤니케이션 능력

        루빈(Rubin) “적절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행동에 대한 지식과 기술, 동기를   지니는 것” 

        라슨(Larson)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행동지식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능력”

        쿨리와 로치(Cooley & Roach) “일반적 의미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주어진 상황 안에서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패턴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이자, ‘그 지식을 사용할 줄 아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상황’ 판단을 잘해야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다.


   2) 대인 커뮤니케이션의 맥락

        (1) 대인커뮤니케이션 기술 :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① 자아 인식: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설 수 있는 능력 의미 

                ② 감정 관리: 나 스스로 감정 조절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

                ③ 동기부여: 목표를 설정하고 도달하기 위해 자신을 연마하는 것을 의미

                ④ 타인 감정에 대한 이해: 감정이입(empathy)  

        (2) 대인커뮤니케이션의 동기유발 : 즐거움, 애정, 소속감, 도피, 휴식,

                                     기타(신체적 매력, 기대 심리, 유사성, 차이, 근접성)


   3) 상황대처 능력

        감정이입 및 타인지향성,  행동적 융통성, 상호작용 관여 


   4)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듣기

        ‘듣기’는 쌍방향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진정한 ‘듣기’ : 경청 (“아무런 비난 없이 그대로 들어주는 것”-존 그레이)

        경청의 자세 : 판단, 충고, 질문, 해석 등의 반응 없이 수용하는 자세

                사람 경청 스타일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며 듣는 경우)

                내용 경청 스타일  (정확한 정보 중심의 듣기)

                시간 경청 스타일  (간단하고 신속한 상호작용을 원하여 시간을 중시하며 듣는경우)


   5)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화차이

        저맥락 커뮤니케이션과 고맥락 커뮤니케이션의 차이

            (저맥락: 말하는 사람이 겉으로 표현하는 뜻 외에 거의 숨은뜻 없음/ 고맥락: 외의것이 담겨있거나 보충하는 뜻이 담김)

        자아노출의 차이 

        불안과 불확실성 수용의 차이  (아랫사람과 윗사람간 권력거리 생소한문화권에 진입)

        남성성과 여성성의 차이 

          (남성: 사실언어> 감정언어/ '보고언어' 직접적 표현/ 자신의 앞자리 중시

           여성: 사실언어<감정언어/ '관계언어' 간접적 표현/ 옆자리 중시)

        정서표현의 차이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사용의 차이

        세대 차이

 

6. 소집단 커뮤니케이션 (small group communication)4)
소집단은 보통 3인에서 12~15인 사이를 말하며, 참여자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 특성을 지닌다.

        가정·학급·동아리 등의 소집단 내에서 이뤄지는 대인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


        1) 소집단 유형

                문제해결 집단, 치료집단, 학습집단, 사회집단, 협상집단 등

                제1차 집단 / 제2차 집단

                민주적 집단 / 독재적 집단


        2) 다양한 소집단 상호작용 패턴 - 사슬형, 수레바퀴형, Y형, 원형, 개방형


        3) 소집단의 맥락적 요소

                집단의 역사

                관계

                분위기


        4) 소집단 커뮤니케이션 특성

                (1) 과정상의 체계성. 대인커뮤니케이션보다 공식적 의도적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전제

                (2) 기능적 효용성과 관련, 집단의 목표, 리더와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이 중시된다는 점.

                (3) 소집단 구조의 복잡성이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소집단 구성원은 의사결정과 문제해결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문화, 심리적 상황, 물리적 상황 등 복잡다단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면 따라서 이들 요소가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4) 역동적.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구성원들이 주고받든 메시지와 환경에서 변화가 초래된다. 이는 구성원의 상호작용 항상성을 띠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변화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패턴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


        5) 소집단 커뮤니케이션의 기능

                (1) 소집단의 구성원을 통합에 원활한 상호작용을 하게 함으로써 집단 목표를 달성

                (2) 집단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내외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초,

                (3) 집단 구성원 사이의 사회적 관계를 반영

                (4) 소집단내 구성원이 서로의 지식과 생각을 교환해 현실을 파악하고 환경의 변화를 시도할 때 커뮤니케이션은 주된 수단.

7. 조직커뮤니케이션(organizational communication)

        : 조직 성원간의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작용으로서, 메시지 흐름을 통해 조직 내의 갈등을 조정-해결하고 조직의 목적을 협동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인간 조직인 ‘체제(system)'하에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 행위

 


   1) 조직커뮤니케이션의 기능

        ① 명령전달 기능: 생산성 증가 목적

        ② 인간관계 기능: 조직 충성도 증가 목적

        ③ 불확실성 관리 기능 : 조직 환경요소 및 관련 정보 수집 목적



   2) 조직커뮤니케이션의 구조

        내향성 / 외향성 

        공식성 / 비공식성

  


   3) 조직커뮤니케이션의 특성

        (1) 인간조직

        (2) 조직의 공동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협동적 수단 또는 체제라는 점을 특성

        (3) 성원들 사이 정보 또는 메시지가 조직의 구조를 따라 상하 좌우의 여러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4) 조직커뮤니케이션의 내용

        (1) 하향 커뮤니케이션의 내용 : 특정업무 지시, 특정업무에 대한 설명, 조직의 절차나 규칙에 대한 설명, 부하직원의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 조직 목표나 이념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용.

        (2) 상향 커뮤니케이션의 내용 : 하위성원이 상위 성원에게 행하는 보고, 요구사항, 제안, 불평불만 등

        (3) 조직커뮤니케이션의 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내용규칙’ 절차규칙‘ ’정보의 과다현상‘ 등

 


 


8. 공중 커뮤니케이션(pubic communication)-공중 스피치 public speech 

        ; 화자는 1명이지만 청자는 다수. 선거유세, 선교집회, 대중가수 공연 등,

          동일한 공간 내에서 서로가 상호작용, 대개는 수용자 역할,

          참여자들이 감정적이기 쉽고 전체 분위기에 휩싸이기 쉽다.


   1)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부터 비롯


   2) 공중 스피치의 세 가지 요소

        에토스 ethos = 전달자의 신뢰도:  ‘카리스마’ 개념과 비슷한 것

        파토스 pathos = 감성에 대한 소구:  심미적 혹은 심리적인 측면으로 호소하는 것

        로고스 logos = 논리에 대한 소구:  지성 혹은 이성에 호소하는 것


   3) 수사학의 다섯 가지 기술

        논거 발견술(inventio) : 상상력의 기술

        논거 배열술(dispositio) : 담론의 구성과 관련된 기술

        표현술(elocutio) : 담론의 뼈대에 살을 붙이고 구체적으로 가시화하는 기술

        기억술(memoria) :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절하는데 유용한 기술

        연기술(actio) :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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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케이션 모형


1. 모형 [model]

   1) 모형의 정의

        - 추상적인 일반개념들을 설명하는 도식.

        - 모형의 이점은 개념을 조직화하고(organize) 과정을 설명하여(explain) 결과를 예측하게 해준다(predict)

        - 한 현상 속 의 여러 관계(relationship)들을 암시해준다.
이론이 어떤 관계들을 설명한 것이라면 모델은 관계를 암시해준다.

        - 도이치(Deutsch, 1952)

                 “모델이란 상징들과 작동규칙들로 이루어진 구조로서, 그 구조는 실제 구조나 과정 안에 있는 일련의 요소들과 대응하는 것”

                “모델은 복잡한 과정들을 이해하는데 필수적”

                “모델은 어떤 현상에서 특정부분들을 선택하고 추상화한 형태”

   2) 모형의 기능

        - 조직화 기능 : 데이터를 정리하고 연결시켜 과거에 인지하지 못했던 데이터 사이의 유사성과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

        - 발견의 기능 : 모델의 고안 당시에 적당한 측정방법이 없어서 그것을 검증할 수 없을 경우라도, 모델은 새로운 알려지지 않은 사실과 연구방법을 밝혀주는 ‘발견적 도구’가 될 수 있다.

        - 예측의 기능 : 모델의 예측은 단순한 예/아니오 형태에서부터 ‘언제’ ‘어느 정도’와 같은 문제를 다룰 때처럼 수량적인 예측의 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를 갖는다. 


2. 커뮤니케이션 모형의 구분

   1)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 구분한 모델

        선형적 모델

        상호작용적 모델

        상호교류적 모델

   2)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네 가지 모델

        전송 모델 : 정보전달

        관습 또는 표현 모델 : 공유, 결속

        공시(publicity)모델   : 보여줌, 주목

        수용모델 : 비판이론, 담론분석



3.  학자별 커뮤니케이션 모형


 

   1) 라스웰(Lasswell, 1948) 모형

     

        - 매스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대해 ‘누가(who), 무엇을(says what), 어떤 채널로(in which channel), 누구에게(to whom), 어떤 효과로(with what effect)’ 라는 5단계를 제시

        - 커뮤니케이션을 메시지 전달과정으로 이해 (하나 이상의 채널이 하나의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 암시)

          의미보다 ‘효과’ 중시 : “과정의 요소를 변화시키면 효과 변화가 있을 것.”  (전쟁상황 국민동원 등 '설득'에 초점을둠)

          복잡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측면을 지나치게 단순화  .

         '일방적, 의도적, 선형적' 커뮤니케이션 시각 / 수용자를 수동적 존재로 파악해 피드백 무시


   2) 웨이플스(Waples, 1942) 모형

        - 라스웰보다 이미 6년 앞서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제시

        - 라스웰의 ‘says what’ 대신에 ‘communicate what’을 적용

           →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까지 포함

        - ‘under what conditions’라는 ‘상황요소’를 포함 

        - 다원적 사회 커뮤니케이션 설명에 보다 적합


   3) 쉐넌과 위버(Shannon & Weaver, 1949) 모형

        - ‘커뮤니케이션의 수학적 이론(mechanical theory of communication)’  / ★" 잡음"이 많을 때 "반복"이 많아짐 

          : 많은 양의 정보 송신 때 성공・실패 판단 (=‘정보 이론모델’)

        - 송신기 채널 통해 신호로 변환된 메시지가 수신기 통해 목적지에

          : 채널의 효율적 사용 방법은 ‘잡음(불확실성) 제거’

           =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불확실을 줄이는데 있다.”

*쉐넌과 위버의 또다른 중요한 공헌은 메세지를 구성하는 '엔트로피'와 '중복'의 개념 제시다.

      * entropy & redundancy

  불확실성(entropy) :       확실성(redundancy) :

 -[과잉]정보

- 불확실성의 정도(양, 크기)

- 불확실성이 많으면 엔트로피가 많아지고 잡음도 많아짐

- 결과를 예측하는데 정보가 더 많이 요구

- 정보/ 메세지 발신자/ 전달하려는 의식/

 -메세지에 담긴 불확실,변화,특이상태

 -(의미) 중복

-확실성

- '잡음'을 극복하기위해 '중복'이 많으면 전송할 수 있는 정보

   가 줄어든다.

- 중복성이 높을수록 정보는 적다

-정보를 담는 언어 / - 메세지 수요자

- 정보전달의 요소로 메세지 해독 가능의 기반이됨

- 현재의 알려지고 안정되고 일반적인 상태

 

*'중복성'과 '불확실성'간에 최적유지 상태를 유지할때 커뮤니케이션은 성공함

(▶정리: 쉐넌과 위버는 메세지를 구성하는 엔트로피와 중복의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들은 채널에서 잡음을 없애는 동시에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이들 사이에 필연적 균형이 유지된다는 점을 밝혔다. 채널에 잡음이 많을 수록 중복의 필요성은 커지고, 이것은 상대적으로 메세지의 엔트로피를 감소시킨다. 또 채널속의 잡음을 극복하기 위해 정보를 중복시킴으로써, 주어진 시간내에 전송될 수 있는 정보양이 그만큼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 단순한 ‘선형’ 과정 : 메시지 속에 담긴 의미를 단순화

        - 부호화 기술만 향상시키면 의미 정확성 증가한다는 식

          : 문화적 요소 간과, 의미는 메시지 속에 뿐만 아니라 문화에 의해 좌우되기도

        - 정보원이 바라는 대로 수신자가 반응하면 ‘효과적’?

          : 커뮤니케이션을 조작이나 선전의 차원으로 이해할 수도


  4) 오스굿(Osgood, 1954) 모형

 

        - “쉐넌과 위버 모델은 기계적 시스템일 뿐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적용될 수 없다.” (쉐넌과 위버모델 비판)

        - 인간의 능력에 주목 : 송신기와 수신기, 정보원과 수신자로서 동시에 기능!

        - 반응-자극 개념 동원

         : 메시지는 정보원의 산출(=output/반응)이자 수신자에 대한 투입(=input/자극)  → 대인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는 즉각적으로, 미디어 개입 상황에선 간접적으로 일어나

(▶정리 : 오스굿은 쉐넌과 위버모델은 기계적 시스템일 뿐이지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적용될 수 없다고 비판하여, 자신이 강조하는 의미이론과 심리언어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 또 한 개인이 송신과 수신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음을 잊지 않고있고 상징의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오스굿 관점으로, 하나의 언어공동체에 소속된 각 개인은 그 개인자체로 쉐논과 위버모델에 상응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고 쉐논의 시스템을 재구성해서 메세지를 송수신하는 커뮤니케이션 단위라는 개념으로 만들었다.) 


  5) 슈람(Schramm, 1954) 모형

        - 오스굿의 영향 : 세 번에 걸쳐 정교한 모델로 발전 

        - 커뮤니케이션은 상호작용이며 공유된 정보가 피드백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순환!

(슈람은 쉐논과 오스굿처럼 기술적 커뮤니케이션과 비기술적 커뮤니케이션을 뚜렷하게 구분하진 않았지만 대부분 오스굿의 영향을 받았다. 처음에는 단순한 인간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만들었고 나중에 세번에 걸쳐 정교한 모델로 변형시켰다. )

 

   6) 거브너(Gerber, 1956) 모형

        - 쉐넌과 위버의 선형 모델을 세분화해 발전시킴 

        - 인간의 복잡한 지각에 대해 고려 : 실제 사건과 지각된 현실은 다르다!

        - 의미가 메시지 자체에 내포되지 않았음을 강조

          : “수신자와 메시지 사이 상호작용・협상의 결과”

        - 커뮤니케이션을 메시지 전달로 국한해 설명

          : 의미가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정리▶ 라스웰의 모델을 보다 구체화시키면서 10개의 기본탐구영역에 대해 말로표현된 모델을 1. 누가 2. 어떻게 느끼고 3. 어떻게 반응하는가 4. 어떤상황에서 5. 어떤수단을 통해 6. 유용한 자료를 만들기 위해 7. 어떤 형식과 8. 어떤 맥락에서 9. 내용을 전달하는 10. 어떤 결과의  0 라는 단계의 모델을 그림으로 나타냈다.)


   7) 웨슬리와 맥린(Westley & MacLean, 1957) 모형

        -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정보를 중개하는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 강조  (뉴컴 모델영향

        - 피드백 기능 고려

        - 송신자와 게이트키퍼가 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상황

          : 매스미디어 의존 상황 너무 강조,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하기에.

(정리▶ 웨슬리와 맥린은 자신들의 모델이 공유된 상징시스템을 강조한 뉴콤의 영향을 받았고 C는 B의 정보욕구를 채우려고 X들을 관찰하고 선택하고 기호로 만들어서 일부분만 전송하는데 이러한 '게이트키퍼'역할을 강조한다. 하지만 메세지는 의도적인 것일 수도 있고 비 의도적인 것일 수도 있으며 피드백 또한 마찬가지다.)

 


  8) 벌로(Berlo, 1960) 모형

        - 커뮤니케이션 과정 요소에 상세한 설명 추가

        - 커뮤니케이션 의미가 ‘사람’ (송신자와 수신자의 특성)에게 있음을 강조

        - 정보 전달이 아닌 정보 해석을 중시



 9) 스키마 이론 모델

        - 엑셀로드(Axelord, 1973)

        - 정보(메시지) 처리 관련 이론 : 기존의 사고구조(스키마)에 따라 다르다!

        -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의미를 추출하는데 효과적

          (예: 뉴스에 대한 즉각 정보처리)

 

(정리▶ 액셀로드는 스스로 정보처리의 스키마이론이라고 부르는 모델을 제시했다. 처음에는 메시지 수신이 시작되고 그다음엔 저장된 개념과 새로운 정보를 연결시킬것인지 문제, 다음은 어떻게 연결시킬것인가, 처리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등의 문제가 통합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그리고 이미갖고있는 주제를 포괄하는지, 예측할수있는 결과인지, 경험에 비춰 말이되는지, 어긋나지 않고 고려할 가치가 있는지 드응ㄹ 고려해 잘 들어맞으면 그 정보는 스키마가 통합된다.)


10) 매스커뮤니케이션 효과 모델

        - 1단계 (1920~1930년대) : 강효과 모델

        - 2단계 (1940~1950년대) : 제한효과 모델

        - 3단계 (1960~1970년대 초반) : 중효과 모델

        - 4단계 (1970년대 초반 이후) : 강력효과 모델

        - 5단계 (1970년대 후반 이후) : 새로운 접근의 등장


<댄스 나선형 모델>

- 오스굿, 슈람의 순환 모델을 발전시켜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정적인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현재의 커뮤니케이션이 향후 커뮤니케이션 구조와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컴 A-B-X 모델>

뉴콤은 인간의 상호작요에 관심을 둔 사회 심리학자의 관점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바라보았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행위는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X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 모델에서는 B에대한 A의 지향성과 X에 대한 A의 지향성은 상호의존적이고, 이세가지 요소들은 4가지의 지향성으로 이뤄진 하나의 시스템을 구성한다고 가정한다. 뉴컴의 모델은 어떤시스템이라도 힘의 균형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ㄱ, 시스템변화는 균형에 대한 긴장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


 


   11) 차배근 종합적 커뮤니케이션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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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뮤니케이션의 요소

   1) 송・수신자

        송신자 sender(s) :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정보 감정을 전달하는 주체.

                           한 개인일 수도 있고 집단 또는 조직체.

                           개인, 휴대폰, 싸이월드, 학교, 교사, 신문, 방송 등

        수신자 receiver(s) : 메시지의 목표물, 최종적인 도착지

                            한 개인일수 있고 집단 조직일 수도.

                            전달자가 잘 아는 대상일 수 있고 전혀 모르는 익명의 존재.

                            채널이 전달해준 메시지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고 이해.


   2) 메시지 message

        전달자가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 밖으로 표현된 물리적 산물.

        이야기할 때 주고 받는 말, 손짓 몸짓 얼굴표정 등 비언어도

        편지 글과 내용, 텔레비전 뉴스내용, 신문기사, 컴퓨터 그래픽 등등.

        메시지는 한사람에게 전달될 수도 있고 수 백만 명에 전달,

        생산비가 비쌀 수도 쌀 수도 있다.


   3) 채널 channel

        메시자가 여행하는 통로.

        수신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전달자는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정보・감정 등을 수신자가 지각할 수 있는 형태로 부호화(encoding)시켜 생산된 메시지를 채널을 통해 전달.

        음성・시각・신체접촉, 신문・라디오・TV・CD・잡지 등 매스미디어


  4) 효과 effect(s)

        송신자의 메시지에 대해 수신자에게 일어나는 변화.

        만족 혹은 불만족, 대가


  5) 피드백 feedback

        송・수신자가 서로에게 반응하는 것. 커뮤니케이션의 활력소.


   6) 잡음 noise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

        물리적 잡음 : 실제 외부 환경에서 물리적으로 발생하는 잡음.

                     소리, 조명, 전자파, 불편한 의자

        심리적 잡음 : 송수신자 마을 속에 일어나는 잡념.

                     집중 방해, 신념 편견 때문에 발생하기도.

        의미적 잡음 : 전달되는 메시지의 의미를 전혀 몰라(생소한 표현이나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이뤄질 수 없는 경우.


   7) 세팅 setting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공간. 세팅이 변하면 커뮤니케이션도 변함

 

------------------------------------------------------------------------------------------------------

 

3. 커뮤니케이션 연구 전통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접근 방식

        객관적 접근 : 양적 접근

        해석적 접근 : 질적 접근


  로버트 크레이그 Robert Craig

                "모든 커뮤니케이션 이론은 매우 풍부한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일상의 실천 장소인 생활 세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1) 사회심리학적 연구 전통 : 대인 간 영향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2) 사이버네틱스 연구 전통 : 정보 처리 과정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3) 수사학적 연구 전통 : 기교 잇는 공중 연설로서의 커뮤니케이션


  4) 기호학적 연구 전통 : 기호를 통한 의미 공유 과정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5) 사회문화적 연구 전통 : 사회적 실재의 창조자로서의 커뮤니케이션


  6) 비판적 연구 전통 : 불공정한 담론에 대한 성찰적 도전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7) 현상학적 연구 전통 : 대화를 통한 자아와 타자에 대한 경험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4. 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 다루는 이슈

        시간 

        공간 

        권력

        사회적 현실.

        의미 

        인과관계와 결정론

        매개

        정체성 

        문화적 차이

 

---------------------------------------------------------------------------------------

1. 커뮤니케이션의 의미 [개념 / 정의]

   1) 사전상 의미

        communication 

                - 통신, 통화, 서신 왕래; 전달, 연락. 

                - (방송에 의한) 보도; 의사소통, 교제[with].

                - 전달[전파]하는 것; (병의) 전염; (열의) 전도.

                - (전달된) 뉴스, 정보, 통지, 문서, 통신문.

                - 교제, 교우, 친교.

                - (~s) 《단수취급》 통신 시설[기관].

                - (방송 따위의) 보도 기관.

                - (도로·철도 따위의) 교통망, 수송 기관.

                - (~s) 《단수취급》 정보공학[기술].

                - (종종 ~s) 《단·복수》《美》커뮤니케이션학.

        커뮤니케이션

                - 사람들끼리 서로 생각, 느낌 따위의 정보를 주고받는 일. 말이나 글, 그 밖의 소리, 표정, 몸짓 따위로 이루어진다. ‘의사 전달’, ‘의사소통’으로 순화.

                - 언어·몸짓이나 화상(畵像) 등의 물질적 기호를 매개수단으로 하는 정신적·심리적인 전달 교류.

                - 언어·문자·도형 등의 기호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의지·감정·정보 등을 전달하는 것. 대화는 가장 원초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며, 인쇄나 전파매체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이라 한다. 인간이나 동물 등 생물체들이 기호(記號)라는 수단을 통해 서로 정보나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신해서 서로 공통된 의미(意味)를 수립하고, 나아가서는 서로의 의견이나 지식·경험·사상·감정·태도·행동 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過程)이나 행동.




   2) 어원

        라틴어    communis (명사) ≒  

                  communicare(동사) = to make common or sharing  '나누다' 의미.

                        신(神)이 자신의 덕(德)을 인간에게 나누어 준다거나 열(熱)이 어떤 물체로부터 다른 물체로 전해지는 따위와 같이, 넓은 의미에서는 분여(分與)·전도(傳導)·전위(轉位) 등을 뜻하는 말이지만, 근래에는 어떤 사실을 타인에게 전하고 알리는 심리적인 전달의 뜻으로 쓰인다.

                 

   3)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의미

        - 메시지에 의한 사회적 상호작용.

        - 정보를 전달하고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

        - 정보·관념·태도를 공유하거나 전달하는 행위.

        - 행동의 여러 요소나 생활의 여러 양식을 공유하는 것.

        - 정신이 서로 통하는 것,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로 이해한다는 것.

        -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 이루어지는 사상의 교환과 전달.

        - 말이나 글 또는 그림 제스처 등을 주고 받아 다른 사람과의 공통의 의미를 형성하는 행위.

        - 기초적 사회과정으로 개인의 발달 및 집단, 조직의 형성과 존속을 위하여 필요불가결하며 인간사회의 기초가 되는 것. 

        - 유기체들(사람・동물 등)이 기호를 통하여 정보나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신해서   서로 공통된 의미를 공유하고  서로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과 행동.

        - 하나 또는 하나 이상의 생물체가 다른 생물체(들)와 지식・정보・의견・의도・느낌・신념・감정 등을 공유하는 행동. 인간을 중심으로 하면 인간(들)이 다른 인간(들)과 생각이나 지식・정보・의견・의도・느낌・신념・감정 등(의사)을 주고받아 공유 또는 공통화하는 것(소통).


  4)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생활의 기본적 속성이며 모든 사회적 과정의 바탕.

                John Dewy “사회란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존재하고 또 커뮤니케이션 가운데 존재한다.”

                Charles Cooley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관계가 존재하고 발전하는 매커니즘이며, 그 안에서 형성되는 모든 사회적 상징을 공간적으로 전달하고, 시간적으로 보존하는 수단.”

        -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의사소통과정이며, 인간이 이루는 모든 사회 조직과 사회현상의 기본을 형성. 커뮤니케이션이 없으면 사람들간 정보교환이나 정서교류도 개인 또는 집단 간 계약관계나 권력관계 그리고 문화의 세대 간 전이도 모두 불가능.

        -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이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것. 삶의 한 부분.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 인간은 메시지를 주고받는 능력 뿐만아니라 창조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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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이론

 

1. 이론의 의미

   1) 사전적 정의

        - 사물의 이치나 지식 따위를 해명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정연하게 일반화한 명제의 체계.

        - 지식을 법칙적·통일적으로 이해시키는 정합적인 원리적 인식의 체계

        - [철학] 실증성이 희박한, 순 관념적으로 조직된(짜여진) 논리. ‘실천’의 반대

        - vague conceptualizations or descriptions of events or things.

        - prescriptions about what desirable social behaviors or arrangements.

        - any untested hypothesis or idea.


   2) 학술적 정의

        - 어떤 현상을 구성하는 개념들 간의 상호관계에 관한 내적 일관성을 지닌 개념, 정의, 명제로 이루어진 진술,

         - 반복하여 발생하는 현상 또는 현상들을 설명하는 일반적 원칙이나 일련의 원칙들.

        -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추론(speculation)의 결과.

        - 어떤 것이 작용하는 것에 대한 하나의 설명 또는 세련된 추측.

        - 왜 특정 사건이 발생하고, 어떻게 일어나는 것이며, 왜 그 사건이 발생한 뒤에 다른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는가에 대한 추론이나 짐작(conjecture) 또는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내리는 추측(informed guess).

        - 법칙적인 일반성을 띠면서 체계적으로 연관된 일단의 진술로서 경험적인 검증이 가능한 것.

        - 현상에 대한 설명과 예측을 목적으로 변수 간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그 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견해를 제공하는 상호 관련된 일련의 구성, 정의 및 명제.

        - 이론은 습관을 고치거나 새로운 것으로 대체시키는 데 좀 더 효과적이 되도록 난처한 상황을 의미 있게 만드는 하나의 방법. 이론은 실제와 대비. 이론은 상징적인 것.

        

2. 이론의 목적 (역할·필요성)

 

        - 이론은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 학문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것. 학문적 기초.

        - 이론은 어떤 현상을 설명하고 보여주며 분석해 이해를 돕는다. 즉 이론은 관찰을 돕는 가치 있는 도구. 관찰된 현실을 이해하고 근거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지침. 이론은 무엇을(what) 관찰해야 하는지를 알려 줄뿐만 아니라 어떻게(how) 관찰해야하는지를 알려주며 데이터의 결과와 효과를 예측하도록 한다.

        - 이론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도하고, 특정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며, 사람들이 기대했던 결과는 물론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론은 지식의 꾸러미. 이론은 지식을 성장시키도록 도울뿐만 아니라 지식을 소통하도록 도와준다.

        - 이론은 평가에도 기여. 이론은 가치를 알려줘 특정 행동의 효과와 타당성을 판단하도록 한다.


 

3. 이론의 생성 (개발·정립)


        - 이론은 호기심에서 시작

        - 이론 정립의 핵심은 탐구(inquiry)하는 과정. 

        - 과학적인 연구의 최종 결과는 이론.

        - 과학적인 연구방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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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으로 읽는 시각디자인ㅣ데이빗 크로우 지음, 박영원 옮김안그라픽스ISBN 10-8970592962

이것은 의자가 아니다ㅣ오창섭홍디자인 ISBN 10-8988758099

Visual fun, Visual punㅣ박영원ㅣ시지락ISBN 10-8990806011

비주얼 컬쳐ㅣ워커 & 채플린 지음, 임산 옮김루비박스 ISBN 10-8991124186

기호학이란 무엇인가ㅣ김경용 지음민음사 ISBN 10-8937421526

디자이너, 세상을 읽고 문화를 움직인다ㅣ스티븐 헬러 & 카렌 포메로이 지음,

강현주 옮김안그라픽스 ISBN 10-8970591427

예술의 언어들:기호이론을 향하여ㅣ넬슨 굿먼 지음이화여자대학교출파부 ISBN 10-8973004794

광고의 기호학ㅣ주디스 윌리암슨 지음, 박정순 옮김커뮤니케이션북스 ISBN 10-898499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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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학[rhetoric]

언어를 매개로 사상이나 감정을 주고 받는 사람, 즉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글쓰는 사람, 읽는 사람 사이에

의사소통의 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말 또는 글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을 가르치는 학문.

원래 수사학은 웅변을 체계화한 분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웅변가들에게 토론법이나 대중 연설시의

여러 화술을 훈련하는 데 적용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수사학은 곧 남을 설득하는 기술이었다.

로마가 몰락하고 공공광장이 사라진 뒤 수백 년 동안 수사학을 문어(文語)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수사학이 지식을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갖고 있던 영향력은 16세기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지만, 고전적 수사학

(웅변술)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는 많은 교육계에서는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고전적 수사학, 즉 웅변술에는 실용성과 철학의 양면성이 있었다. 웅변술을 연구한 역사가들은 대체로 수사학의

기원을 BC 460년대의 이탈리아 시라쿠사에 두고 있다. 그 무렵 시라쿠사에서는 민주주의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평등주의 정부 밑에서 토지를 빼앗긴 지주들이 동료 시민들 앞에 나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때 훌륭하고 설득력있게 연설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약삭빠른 발언자들은 웅변교사에게

도움을 청했고, 웅변교사들은 성공적인 연설이론, 즉 웅변술을 개발했다. 이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 이용법을 세 분야로

나누었다. 토의연설은 정치집회에서 조언할때, 법정연설은 법정에서, 과시적 연설은 상황에 따라 남을 찬양하거나

비난하는 의식에서 사용되었다. 이들 각 분야에는 모두 듣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이해시키거나 의도한 효과를 내기

위한 설득력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었다. 언어를 이용한 담론의 관련 분야였던 논리학과 논증법은 수사학보다는

오히려 철학에 속했다(→ 정치웅변, 법정웅변, 의식웅변).

로마는 비슷한 목적을 위해 이 이론의 대부분을 받아들였다. 로마의 입법, 사법 제도에서도 역시 수사학이 중요한 구실을

했고, 교육받은 계층은 효과적인 입법자와 정치가가 되기 위해 수사학을 배웠다. 로마 제국에서 가장 중요한 수사학자

(웅변가) BC 1세기의 키케로와 그보다 1세기 뒤에 활동한 퀸틸리아누스였다. 로마의 수사학은 그리스의 기술을 좀더

갈고 다듬어 5가지 범주로 이루어진 연설문 작성법을 개발했다. 곧 창의력, 목적에 적합한 개념의 선택, 개념의 배치와

정리, 문체였다. 문체란 본질적으로 언어의 적절한 표현법을 뜻한다. 이렇게 하여 연설문이 완성되면, 이것을 암기한 다음

마침내 사람들 앞에서 연설한다. 연설문 작성과정이 이처럼 단계적으로 구분되자 수사학은 기계적 성질을 갖게 되었고,

이런 성질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더욱 뚜렷해졌다. 로마가 몰락하자 공공광장이 사라졌고, 수사학은 신학자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이들의 설교 방식은 로마 시대의 웅변가들과 어느 정도 비슷했지만 연설 내용은 교회의 교리에 엄격한 규제를

받았다. 16세기에 이르자 수사학은 편지쓰기에도 적용되었다. 프랑스의 수사학자 페트루스 라무스(피에르 드 라라메)

영향으로 수사학은 주로 문체의 문제로 바뀌어 은유법·직유법·의인법 같은 수사법, 즉 비유적 표현의 집합체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수사학은 아무 내용도 없는 미사여구의 화려한 겉치레라는 평판을 받게 되었다. 수사학은 주로 그래머

스쿨에서만 쓰이게 되었으며, 이곳에서 그후 3세기 동안 실질적인 변화가 전혀 없는 상태로 남아 있었다.

최근 수사하겡 변화가 일어난 것은 르네상스 이후 인식론이 변화햇기 때문이다. 르네 데카르트와 존 로크에서 시작하여

프리드리히 니체를 거쳐 토머스 쿤 같은 근대 철학자들에 이르는 동안 언어의 현실에 대한 관계는 꾸준히 변화했다.

즉 언어가 어떤 절대적 진리나 현실을 반영한다는 고전적 개념은 사라지고 언어는 주로 현실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을

규정한다는 개념이 나타났다. 인식론의 이같은 변화로 고전적 수사학은 의사나 지식을 전달하는 수단인 언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본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진리는 이제 더이상 언어가 호소력있게 지시하는 고정관념이

아니라 언어가 제공하는 관점에 관계되는 개념이 되었다. 탈구조주의 학파의 진보적 사상가들은 언어를 개인보다 먼저

존재하며 개인을 규정하는 문화적 구조로 간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수사학을 언어뿐만 아니라 언어와 관련된 문화의

여러 담론 형태(예를 들면 영화·텔레비전·광고·금융시장·정당·교육제도 등)까지도 검토하는 방편으로 삼으려 한다.

이런 담론 형태는 남을 설득하여 특정한 결과를 낳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사학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반면에 근대의

다른 수사학자들은 언어를 통한 모든 의사전달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려는 논증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담론의 분석과

해석은 청중(또는 독자)의 반응과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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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신화' 쿠바출신 작가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Félix González-Torres)』957.11.26-1996.01.09

 

무제(완벽한 연인들)

나란히 걸린 벽시계 두 개.
똑같은 시간을 시작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둘 사이엔 점점 시간 격차가 생겨난다.
늘 함께할 듯 했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작가의 연인을 의미한다.

 

'

 

출처 : 뮤움닷컴.

 

 

--------------------------------------------------------------

 

으 이 작품 너무 마음에 든다.

시계가 이렇게 슬퍼보일 수 도있구나.

내 방벽에 이렇게 걸어놓고 싶은 충동 200퍼센트이다.

꼭 사서 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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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으로 공부했던 1학년시절.

그때의 난 이런 시험을 봤었나보다.

내 머리로 어떻게 저런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을까

 

이런.. 시험을 위한 단기적인 기억력을 반성하며 ...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80프로를 까먹는 실정이지만. 그래도 난 컨닝은 안했다!

 

 

 

--------------------------------------------------------------------------------------

 

Q1. 1920년대 유럽모더니즘과 1930년대 미국 모더니즘을 비교 분석 하시오.

유럽을 중심으로 한 1920년대 모더니즘은 순수하고 이상주의적인 모더니즘, 프렌치 모더니즘, 착한모더니즘이었다. 또한 양식적으로는 기하학적인 장식미술이었다고 평가된다. 이 시대를 일반적으로 아르데코 시대라고 부른다. 아르데코의 양식은 아르누보의 곡선적인 양식으로부터 벗어난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이며 간결한 것을 그 특성으로 하였다. 아르데코디자인은 식물이나 꽃을 주제로 한 예쁜 장식이나 우아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아르데코가 그 이전의 디자인에 비해서는 모던하고 간결한 기하학적인 형태였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비싸고 장식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새로운 반 장식적인 디자인에 의해서 대체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아르데코는 아르누보에서 모더니즘디자인에 이르는 하나의 과도기적 모더니즘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면 193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모더니즘은 이러한 1920년대 모더니즘디자인의 이상을 1930년대의 판매와 소비를 위한 디자인으로 절충시켰다. 이러한 1930년대 상업주의적 모더니즘 디자인의 형성은 1920년대 말 뉴욕의 증권시장의 몰락과 함께 불어닥친 세계경제의 불황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따라서 1930년대를 불황의 현대라고도 말하며 디자인 시대라고도 말한다. 왜냐하면 경제 불황의 시대에 디자인을 통해서 판매를 촉진하여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1920년대 유럽의 이상주의적인 모더니즘은 미국이라는 새로운 토양에서 상업주의적인 모더니즘으로 변천해 나가게 되었다. 1930년대 디자인은 바우하우스의 원리를 기술력과 시장경제의 원리에 잘 적용시킨 상업적인 디자인이었다. 또한 전체주의 국가와는 다르게 대표적인 자본주의 자유경제체제인 민주주의 국가 미국에서는 대량생산, 시장경제, 대량소비의 힘에 의해서 대중 속에 깊게 파고 들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디자인이 개인적인 작업이 아니라 다른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작업이되기 시작하였다. 1920년대의 모더니즘양식이 기하학적인장식미술 이었다면 1930년대는 유선형의 자유 형태였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이 시대가 스피드의 시대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스피드는 곧 진보의 대명사가 되었고 이러한 스피드 감각은 유선형 디자인으로 구체화 되었다. 이렇듯 1930년대의 모더니즘 디자인은 1920년대의 엄격하고 이념적인 유토피아적 모더니즘 디자인을 이론적인 것 으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운 유선형의 형태로 집약시켜 주었다.

 

Q2. 유기적 모더니즘 디자인의 특성에 관해 서술하시오.

모더니즘 디자인의 딱딱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중심으로 하는 기능주의적 기계미학의 디자인 운동은 1940년대 중반부터 양식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구겐하임 미술관, 르 꼬르뷔지에의 롱샹교회 등의 작품에서 나타난다.

한편 스칸디나비아는 공예품과 공업제품의 차이를 없앰으로써 이 두 분야에 공유할 수 있는 자연적이고 유기적인 우아한 형태의 디자인을 창조했다. 이러한 유기적인 형태는 1950년대까지 거의 모든 디자인에 반영되어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디자인을 유기적 모더니즘이라고 부른다.

유기적 모더니즘 디자인의 뚜렷한 특성도 국제 모더니즘의 디자인 특성, 이른바 기능적, 기하학적, 구조적, 추상적, 그리고 순수하고 간결한 형태의 특성으로부터 비롯되었으나, 간결하고 순수하며 비대칭적이면서 아주 자유로운 형태를 특징으로 하였기 때문에 유기적인 모더니즘이라고 불렸다.

또한 유기적 모더니즘은 유기적인 형태에 산업화된 시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절충시켜 탄생하였다. 이러한 유기적인 형태, 즉 살아있는 생명체의 형태는 아르누보 때에도 자연물 등을 소재로 하여 사용되었지만 그 때에는 장식과잉의 문제와 산업화된 사회에 뒤떨어진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유기적 모더니즘에서의 유기적인 형태는 산업화에 발맞춘 디자인으로서 유기적인덩어리에 선적인 요소의 조형미가 결합돼 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로서 유기적 모더니즘은 아르누보 시대 이후 자연의 유기적 형태와 산업생산에서 요구되는 기능사이의 갈등을 잘 조화 시키는 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유기적 모더니즘의 자유로운 형태는 플라스틱 성형기술의 발달과 가공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1950년대에 와서는 더욱 자유롭고, 조각적인 부풀린 형태로까지 변형되어 다시 장식적인 성향까지 띠게 되었다.

이러한 유기적인 형태는 1950년대까지 거의 모든 디자인에 반영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디자이너 찰스 이임즈, 엘리얼 쏘리넨, 허먼밀러 가구회사의 가구제품등에 반영되었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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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Bristish artist -05.julian opie

 

 

julian opie

귀여운 작품과는 달리 늠름도하셔라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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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a

<young British artist - 04.gavin tu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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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British artist -03.gary h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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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British artist - 02. demian hust>

영국의 예술가. 살아있는 현대 미술의 전설이며 yBa(young British artists)로 불리는 영국 현대미술의 부활을 이끈 장본인. 죽음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그의 작품은 충격적인 이미지와 엽기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됨과 동시에 예술과 상품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일 미술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 The Physical Impossibility of Death in the Mind of Someone Living》(1991), 《아라키딕 산 Arachidic Acid》(1994), 《신의 사랑을 위하여 For the Love of God》(2007)
1965년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나 리즈에서 성장했다. 리즈 미술학교를 거쳐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공부했다. 1988년 여름 골드스미스 학생들과 함께 기획한 ‘프리즈(Freeze)’전을 계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들은 영국 현대미술의 부활을 이끌어 내는 주역으로서 yBa(young British artists) 군단으로 일컬어지며 미술계를 장악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허스트가 있었다.

그는 1991년 첫 개인전에서 죽은 상어를 포름알데히드가 가득 찬 유리 진열장 속에 매달고 모터를 연결해 움직이게 한 작품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 The Physical Impossibility of Death in the Mind of Someone Living》을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영국의 유명 컬렉터인 찰스 사치(Charles Saachi)와 갤러리 화이트 큐브의 주인 제이 조플링(Jay Jopling)의 눈에 들면서 예술과 상품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일 미술시장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1995년 런던 테이트 갤러리가 매년 최고의 작가에게 수여하는 터너상을 수상하였으며 베네치아 비엔날레 등 각종 국제전을 통해 베이컨(Francis Bacon)과 호크니(David Hockney)를 잇는 영국 미술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1997년 로열 아카데미에서 있었던 ‘센세이션(Sensation)'전으로 영국 미술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그는 1996년과 2000년 두 번에 걸친 가고시안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통해 뉴욕에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졌다.

그의 작품 주제는 죽음이다. 그 죽음을 보여주는 방식이 너무도 직접적이고 충격적이어서 그는 ‘악마의 자식’으로, ‘엽기의 예술가’로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러나 무관심과 냉소로 끔찍한 살육을 보여주는 작품 이면에는 어떤 숭고함과 비장함이 어려 있어 죽음에 대한 경고와 성찰을 불러 일으킨다.

주요 작품에는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 The Physical Impossibility of Death in the Mind of Someone Living》(1991), 《아라키딕 산 Arachidic Acid》(1994), 《신의 사랑을 위하여 For the Love of God》(2007) 등이 있다.


<주요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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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British artist - 01.Antony Gormley>

 

 

출생-사망

1950년 8월 30일 ~

  • 출생지-사망지

    영국 런던 -

  • 예술양식

    자신의 몸을 납으로 주형을 뜬 조각으로 유명한 영국의 조각가, 신체가 주변 환경과 맺는 관계를 탐구함, 인간의 필멸성과 영적인 의식을 주제로 함

  • 앤토니 곰리는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고학과 인류학,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불교를 공부했다. 영국으로 돌아와서는 런던의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슬레이드 미술학교로 진학해 1979년에 대학원을 마쳤다.

    곰리는 1980년대 초에 납 조각을 위해 자신의 신체를 주형의 모델로 사용했다. 이 조각상들은 형식과 의도 두 가지 면에서 모두 구상 조각을 재발명한 것이다. 이 인물상들은 앉고 무릎 꿇고 서고 웅크리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뚜렷한 특징과 용접한 선이 없어서 관람자는 조각의 표면적 세부나 마감보다는 이 조각 작품과 주변 환경과의 관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신비주의적이고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던 곰리의 특징은 그의 작품에서도 드러난다(그는 이 분야에 관해 공부도 많이 했다). 그는 관람자로 하여금 시공간 내에서의 신체의 개념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든다. 그의 인물상은 평범한 보통 사람을 재현한 것이다. 곰리는 종종 공공장소를 장식할 작품을 의뢰받기도 했다. 그는 미술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해변이나 도시의 빌딩 옥상, 심지어는 고속도로변 등의 열린 야외 공간에 작품을 전시했다.

    예를 들어 영국 게이츠헤드에 있는 <북쪽의 천사>(1998)는 높이가 20미터이고 폭이 54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기념비적인 조각상이다. 또한 곰리는 공공작품을 제작할 때 공동제작의 형식을 취하기도 했다. 1994년에 그에게 터너상을 안겨준 <영국 제도 필드>(1994)는 그가 몇 해에 걸쳐 여러 장소에서, 해당 지역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재창조했던 설치 작품인 '필드' 연작 가운데 하나다. 중국 광저우에서 <아시아 필드>(2003)를 제작할 때는 12,000개의 소형 점토 인물상들을 만들기 위해 300명의 지역민들과 함께 작업했다. 이 연작의 작품들은 제각각 다르며, 유일한 공통점이라고는 그 재료와 서툰 디자인뿐이다.

    "예술이 항상 이롭거나 '좋은 것'만을 전해주는 것은 아니다."

     

     

    <주요작품>

     

     

     

     

     

     

     

     

     

     

     

     

     

     

     

     

     

     

     

     

     

     

     

     

     

     

     

     

    현대갤러리 본관 상설전에 가보시면 Antony Gormley의 작품 한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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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a란 'young British artists'의 약자로 1980년대 말 이후 나타난 영국의 젊은 미술가들을 지칭한다.

     

     흔히, yBa 그룹 혹은 yBa 군단으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마크 퀸(Marc Quinn),

     채프먼 형제(Jake and Dinos Chapman), 게리 흄(Gary Hume),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사라 루카스(Sarah Lucas),

    더글러스 고든(Douglas Gordon), 이안 대번포트(Ian Davenport),

    질리언 웨어링(Gillian Wearing), 레이첼 화이트리드(Rachel Whiteread),

    제니 사빌(Jenny Saville), 개빈 터크(Gavin Turk),

    크리스 오필리(Chris Ofili), 샘 테일러우드(Sam Taylor-Wood) 등 현대미술의 주역들이다.

     

     

    yBa 작가들은 대다수 런던의 동쪽 뉴크로스(New Cross) 지역에 위치한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Goldsmiths College) 출신으로 1988년 졸업을 앞둔 데미안 허스트가 동료들과 함께 기획한 '프리즈 Freeze'라는 전시를 통해 알려졌다. 대학을 채 졸업하지도 않은 풋내기 작가들이 런던 도클랜드(Dockland) 지역의 빈 창고 빌딩을 무료로 빌려 준비한 '프리즈'전은 yBa 탄생의 기원이 되었다.

    이 전시를 계기로 영국의 주요한 컬렉터이자 딜러인 찰스 사치(Charles Saatchi)는 데미언 허스트를 비롯한 이들 젊은 작가 군단의 작품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1992년 자신의 갤러리에서 '영 브리티시 아티스트 Young British Artists'라는 전시를 가지면서 yBa 열풍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그 후 1997년 로열 아카데미에서 열렸던 '센세이션 Sensation'전으로 yBa는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며 영국 현대미술의 부흥을 알렸다. 사치가 소장한 yBa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소개한 이 전시는 3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yBa는 독립적이고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와 재치 있고 자유분방한 미디어를 사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회화나 조각을 배제하고 스펙터클한 형태의 새로운 개념미술을 선보였다. 이들은 터너 프라이즈(Turner Prize)의 수상자나 후보자로 선정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베니스 비엔날레와 같은 세계적인 현대미술전에 영국 대표로 참가하여 영예를 안았다.

    yBa의 출현과 더불어 영국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제 yBa는 골드스미드 미술대학 졸업생들만 가리키는 용어가 아니라 사치의 전시를 통해 알려진 영국의 젊은 작가와 해외 작가들까지 포함하는 용어로 그 폭이 확대되었고, 이들은 현대미술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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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타임스퀘어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 매장 방문.

    아디다스 오리지널은 아디다스에서 나오는 캐주얼라인 브랜드라고 보면 되겠다.

    (흔히 볼 수있는 불꽃모양 로고가 바로 그것)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브랜드 중 아디다스가 가장 프로모션 전략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디자인)

     

     

     

     

     

     

     

     

     

     

     

     

     

    여러 프로모션 아이템들도 진열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통일성 있고 심플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불꽃모양 키홀더가 5천원이었던 것 같다.

     

     

     

     

     

    아디다스 명함디자인.

    마음에 들어서 한장 집어왔다.

    보아하니 CYAN 100% 로 인쇄되었다. (뒷면도 풀 싸이언 칼라)

     

     

     

     

     아디다스 쇼핑백 디자인

     

    예전에 길바닥에서 어떤 사람이 이 쇼핑백을 들고갔는데 그때 든 생각이 '와 대박이다'

    옆면을 활용해서 아디다스의 정체성을 꼴랑 줄 세개로 각인시켜 버린다.

    잘 꾸겨지고 잘 찢어지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디자인은 매우 멋지다고 생각한다.

    컨버스가 구멍 두개로 패키지를 완성시켰다면 아이다스는 줄 세개로 완성시켰다.

     

     

     

     

    아디다스 라벨디자인

    핑킹가위로 한번 자른듯한 느낌의 디자인.

    쇼핑백-명함-라벨을 하나로 묶듯 계속 같은 포맷으로 디자인이 이어지고있다.

    지그재그 모양으로 잘려나간 부위며 쇼핑백 옆 라인에

    그냥 일자가아닌 지그재그로 표현된 부분이며..

     

    여러가지로 통일성을 주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인다.

     

    특히나 아디다스는 타이포그래피가 스포츠 브랜드중에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티셔츠디자인도 보면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디자인들이 꾀나 멋지게

    판매되고 있었다. 나도 내친김에 하나 샀다.

     

     

    읭 아디다스 디자인 완전 멋져 좋아 예뻐

    티셔츠도 로고만 우려먹는 나이키보다 훨씬 멋지고 깜찍해

     

    아디다스 오리지널 흥해라 얍!

     

     

     

     

     

     

     

     

     

     

     

     

     

     

     

    현대미술에 관심이 없는사람도

    다 알만한 작가인듯 싶다.

    이름은 몰라도 작품은 아마 한번쯤은 다 봤을만큼 유명인사.

     요즘 보니까 핸드폰케이스나 여러가지 디자인제품들로도 많이 제작되고있다.

     

    키스해링의 작업들은

    장난스러운듯 보이지만 내용만큼은 심오하다.

     

    굵은 선들과 비비드한 칼라가 특징.

    색의 대비와 조화가 굉장히 감각적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단순한 선으로 굉장히 디테일한 감정묘사를했다.

    대단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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