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완전 지지한다.
이 퍼포먼스를 이해 못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사실 간단한 문제다.
1.발단: 남자상반신탈의 사진은 페북에서 음란물처리 안하는데 여자상반신탈의 사진은 음란물 처리를 함. 그래서 여성들이 내 몸은 음란하지 않다고 페북 코리아 본사 앞에서 상반신 탈의 퍼포먼스를 했다.
2. 그랬더니 멍청한 닝겐들이 페미들의 이중성이라며 혀를 끌끌 참 - 이 인간들아 이해를 못했으면 가만히나 있어라.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는 내 몸이 너네들 자위용도 아니고 볼때마다 성적으로 흥분하라고 만든 몸도 아니고 그냥 타인의 신체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해달라고 하는거다. 머리카락이나 손톱이나 팔꿈치처럼 여성의 가슴도, 여성의 다리도 몸에 달린 신체의 일부다. 여성들이 거부하는 것은 내 몸을 보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을 거부 하는 것이다. 애초에 페이스북이 여성의 상반신을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음란하다고 판단한것이다. 가슴을 팔꿈치 같은 신체 일부로 여겼다면 필터링을 했겠냔 말이다.
이 인간들아!! 그니까 '미니스커트 입었을 때 다리 쳐다보면 성희롱이라고 하면서 모순적으로 상의탈의 퍼포먼스를 하냐'고 무논리 시전하지 마시라고요. 아 답답하네. 댓글보다 열받아서 돌아버리겠네.
늬들이 응큼하게 위아래로 훑을때 그건 성희롱 맞다고요, 그냥 내가 브라를 하든 말든 그냥 '아 팔꿈치 같은 몸의 일부분이 보이는구나'이렇게 생각하시라고요. 근데 너네는 '아 가슴속에 유두가 보이네 작네/크네 아 빨고싶다' 이런 저질적인 생각을 하시잖아요. 이게 바로 성적 대상화 라는 겁니다 미친놈들아.
그래서, 여성의 몸도 누가 보든 말든 크게 신경안쓰고 그냥 보이면 보이는가보다 하고 그냥 아무런 추가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될 때 여성들이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그러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성희롱과 추행이 줄어들겠죠. 그래서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겁니다. 내 찌찌도 그냥 팔꿈치 같은 흔하고 당연한 신체 일부라고요. 그니까 혹시 보이게돼도 이건 야한게 아니라 그냥 신체의 일부가 보이는 것 뿐이라고요. 보고 흥분하지 마시라고요. 괜한 판타지와 성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마시라고요. 누차 말하지만 그냥 팔꿈치같은 겁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획득한 사회적 인식속에서 당연히 이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런 상황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지적하고 알리는 면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한다.
이 퍼포먼스를 이해 못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사실 간단한 문제다.
1.발단: 남자상반신탈의 사진은 페북에서 음란물처리 안하는데 여자상반신탈의 사진은 음란물 처리를 함. 그래서 여성들이 내 몸은 음란하지 않다고 페북 코리아 본사 앞에서 상반신 탈의 퍼포먼스를 했다.
2. 그랬더니 멍청한 닝겐들이 페미들의 이중성이라며 혀를 끌끌 참 - 이 인간들아 이해를 못했으면 가만히나 있어라.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이유는 내 몸이 너네들 자위용도 아니고 볼때마다 성적으로 흥분하라고 만든 몸도 아니고 그냥 타인의 신체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해달라고 하는거다. 머리카락이나 손톱이나 팔꿈치처럼 여성의 가슴도, 여성의 다리도 몸에 달린 신체의 일부다. 여성들이 거부하는 것은 내 몸을 보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을 거부 하는 것이다. 애초에 페이스북이 여성의 상반신을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음란하다고 판단한것이다. 가슴을 팔꿈치 같은 신체 일부로 여겼다면 필터링을 했겠냔 말이다.
이 인간들아!! 그니까 '미니스커트 입었을 때 다리 쳐다보면 성희롱이라고 하면서 모순적으로 상의탈의 퍼포먼스를 하냐'고 무논리 시전하지 마시라고요. 아 답답하네. 댓글보다 열받아서 돌아버리겠네.
늬들이 응큼하게 위아래로 훑을때 그건 성희롱 맞다고요, 그냥 내가 브라를 하든 말든 그냥 '아 팔꿈치 같은 몸의 일부분이 보이는구나'이렇게 생각하시라고요. 근데 너네는 '아 가슴속에 유두가 보이네 작네/크네 아 빨고싶다' 이런 저질적인 생각을 하시잖아요. 이게 바로 성적 대상화 라는 겁니다 미친놈들아.
그래서, 여성의 몸도 누가 보든 말든 크게 신경안쓰고 그냥 보이면 보이는가보다 하고 그냥 아무런 추가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될 때 여성들이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그러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성희롱과 추행이 줄어들겠죠. 그래서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겁니다. 내 찌찌도 그냥 팔꿈치 같은 흔하고 당연한 신체 일부라고요. 그니까 혹시 보이게돼도 이건 야한게 아니라 그냥 신체의 일부가 보이는 것 뿐이라고요. 보고 흥분하지 마시라고요. 괜한 판타지와 성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마시라고요. 누차 말하지만 그냥 팔꿈치같은 겁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획득한 사회적 인식속에서 당연히 이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런 상황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지적하고 알리는 면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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