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게도 나는 꽤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꽤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이에 대해 눈총을 주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다.


내가 반 백수 라고 스스로를 칭하면 엄마는 '니가 왜 백수야 돈버는데 사장님이지'라며 나를 지지해준다.




이렇게 아무 이유없이 나를 지지해 줄 수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아니 나는 이렇게 아무 이유 없이, 믿도 끝도 없이 누군가를 지지해 줄 수 있나?




행복에 겨워, 그리고 엄마가 툭 던진말에 내심 감동하여 이런 글을 써본다.



고마워요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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