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늦잠을 잤다.
9시 30분에 헬스장에서 만나기로 한 재욱과 나.
그치만 우린 12시가 다 돼서야 만났다. 그것도 일터에서.
둘다 여간 피곤했나보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아빠가 출퇴근 다 데려다 주고 데리러 왔다. 아빠는 날 좋아한다.

오늘은 점심에 업무를 확인 한 뒤 기도회를 했다.
나는 예배자 입니다 라는 찬양과 소원이라는 찬양을 준비찬양으로 했고 그 이후엔 바빴던 근래를 돌아보며 감사와 은혜를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하는 기도회 인도는 너무나 어설펐지만 그래도 마음은 따뜻했다. 그리고 감사했다.

오늘은 늦게 업무 탄력이 붙었다. 마을교과서 작업을 하고있는데 기사를 세 꼭지 정도 마무리 지었다. 이 속도론 안되는데 걱정이다. 앞으로 더 빨리 진행할 수 있게되길.

그래도 재미있는 요즘이다. 아주 바쁜 것들은 잘 지나갔고 조금 바쁜 일들만 남았다. 조금만 더 바쁘게 처리하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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