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너무 슬프다. 추석을 맞아 달달한 로맨스를 보려고 했는데 친구가 추천해줘서 바로 결제해서 봤다. 아. 삶과 죽음에 대해 조금은 깊게,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헤이즐에게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거스에게서 또 내 모습을 발견한다.

죽음 앞에, 나는 의연해 질 수 있을까?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질문하게된다.

아직은 멀게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가까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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