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밖에 나가야지
비가오니까 밖에 나가야지


비오는 날 최악의 패션인
컨버스에 스키니진을 입고 밖으로 나가요.
불편하기 짝이 없지만 기분은 최고야!



가을비가 보슬보슬내리는 오늘은
시간이 천천히 지나간다.


벤치에 앉았는데 옆 벤치에는 노부부가 앉았고
건너편 벤치에는 어떤 할아버지가 홀로 앉아계신다.



나는 가만히있는데 주변사람들이 알아서 바뀌는
이런 느낌 좋다.

읏헤헤


바람이 차갑다!
가을인가보다 진심으로.


아ㅏㅏ
어디든 떠나볼까 어딜갈까
바다보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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