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이런 사회에서 일반적인 사고로 평범하게 물흐르듯 순응하며 살아가는 여성이 되지는 못하겠다.
더이상 젠더 감수성이 없는 남자들에게 '나는 김치녀란 말이 싫지만 저런 김치녀들 때문에 우리나라 여자들이 욕먹는거야' 따위의 방구같은 말을 들어주지 못하겠다. 나는 이미 많이 소진됐다.
나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사랑을 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는 나를 필요로 한다. 내가 없으면 안된다고 한다. 못 산다고 한다. 물론 이해할수 있는 말이다. 그는 정말 많은 부분을 나에게 의지한다. 감정적인 것도, 옷고르는 것도,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도. 그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나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라는 것이다. 난 당신을 키워낼 의무가 없다.
나는 나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없을 때 내 빈자리를 대신 해줄 수 있는 그런 책임감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를 대신해서 내 주변을 챙기고 사랑해 줄 사람. 글세. 앞으로 평생동안에도 만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머지 않은 미래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나는 그저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서 섹스나 하는 그런 연애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
더이상 젠더 감수성이 없는 남자들에게 '나는 김치녀란 말이 싫지만 저런 김치녀들 때문에 우리나라 여자들이 욕먹는거야' 따위의 방구같은 말을 들어주지 못하겠다. 나는 이미 많이 소진됐다.
나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사랑을 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는 나를 필요로 한다. 내가 없으면 안된다고 한다. 못 산다고 한다. 물론 이해할수 있는 말이다. 그는 정말 많은 부분을 나에게 의지한다. 감정적인 것도, 옷고르는 것도,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도. 그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나는 당신의 엄마가 아니라는 것이다. 난 당신을 키워낼 의무가 없다.
나는 나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없을 때 내 빈자리를 대신 해줄 수 있는 그런 책임감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를 대신해서 내 주변을 챙기고 사랑해 줄 사람. 글세. 앞으로 평생동안에도 만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머지 않은 미래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나는 그저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서 섹스나 하는 그런 연애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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