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진짜 세상에 이렇게나 바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바쁜 1주일이다. 3학년 1학기에 전공만 7개를 듣던 때 보다, 코앞으로 다가온 졸업전시 준비 할 때보다 더 큰 책임감과 더 큰 과제를 떠 안고 있다.
일이 틀어지더라도 당시에는 혼자서 그 책임을 짊어지면 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 책임이 배가 되었고 내가 책임을 지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예견되어있는 일이다보니 그 부담감과 압박감이 엄청나다.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신중하게, 그러면서도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안에 모두를 만족시키기란 참으로 쉬운일이 아니다.
특별히 이번 1주일, 정확히는 앞으로 남은 목,금,토 이 3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게는 너무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잘 할수 있으리라..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 힘든 시련의 시간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분명 나를 성장시키시고 사용하신다.
눈을 열고 귀를 열고 하나님께 맡겨드리자.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께서 인도해가시리라. 믿는다. 더불어 검찰청에 탄원서도 제출해야 한다. 끝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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