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것이 주렁주렁 하루가 멀다하고 열리는 나무보다, 맺혀있는 과실이 농익을 때 까지 새 놈이 열리지 않는 고지식한 나무가 더 애잔하다. 부모 같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키장 가고싶다.  (0) 2014.12.22
텅빈 버스  (0) 2014.12.16
바야흐로 연말이다.  (0) 2014.12.16
쿼바디스 김재환감독 인터뷰  (0) 2014.12.15
칼국수와 유리컵 그리고 호수  (0) 2014.12.12
날짜감각  (0) 2014.12.10
갖고싶다.  (0) 2014.12.08
눈이 내리는 겨울  (0) 2014.12.08
행복  (0) 2014.12.01
나는 요즘  (0) 2014.11.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