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른 왜이렇게 깨달음을 좋아할까.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될 부분까지 무언가 해석해내려 하고 의미를 부여하려하고 메시지를 끼워맞춰 깨달음을 얻으려고 한다. 일종의 간증병에 걸린 것 같다. 깨닫는 것도 좋지만 때때로 그저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는대로, 들리는 것을 들리는대로 그 자체에 집중할 수는 없는 것인가.
'잡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념 (0) | 2017.07.01 |
---|---|
로타의 작업물에 대한 생각 (0) | 2017.02.04 |
남 강(江) 여. (0) | 2016.03.26 |
이미지과잉 (0) | 2014.09.23 |
손톱, 신발 그리고 화장실 (0) | 2014.09.16 |
낯설음. (0) | 2014.09.11 |
믿을 것은 하나님뿐 (0) | 2014.04.19 |
성숙 (0) | 2014.02.01 |
순수함 (0) | 2013.10.15 |
미련한 나 (0) | 2013.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