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량시아를 보며, 내 모습을 돌아 본다. 그래 맞아. 나도 조금은 예전의 내 모습을 잃어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제법 그대로라고 생각한다. 제법 철이 없게 행동하고 제법 어른스럽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래왔다. 내 안의 작은 목소리에 조금 더 귀기울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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