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더럽다.

자신이 판단하는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싫다. 늘 평가와 판단이 뒤따르는 너의 말이, 너와 같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 사회가 싫다. 고작 한 두번 경험해놓고 그 영화를, 그 음식점을, 그 사람을 다 아는 것 처럼 평가해대는 것이 소름끼친다. 고작 별 몇개로 모든 수준을 판단하는  모습이 우습다. 대화의 끝에 이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오늘의 나는 너에게 별 몇개짜리 인간일까.'

이게 너와 내가 가까워질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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