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2011)

Children who Chase Lost Voices from Deep Below 
8.2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카네모토 히사코, 이리노 미유, 이노우에 카즈히코, 시마모토 스미, 히다카 리나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판타지 | 일본 | 116 분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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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초속5cm를 먼저 보게되었고

오늘 같은 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게되었다.

 

 

 

 

사실 스토리는 그다지 엄청나진 않다.

 

여주인공이 모험을 떠나고

위험에 처했을때마다 짜잔하고 나타나서는 누군가가 구해주기를 반복.

 

그러다가 끝난다.

 

 

 

내용이 별로 엄청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캡처까지 해가며 적어대는 이유는

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여서.

 

 

초속 5cm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따뜻하고 다채로운 영상미를 뽐낸다.

 

 

 

 

 

 

 

 

 

 

내용도 내용이지마는 이런 장면이 완전히 마음에 든다.

지구본이라니 멋지잖아

 

저 선생님 이름이 뭐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책상이 멋졌다.

엄청 비중높은 인물인데 이름을 기억못하다니

나는 정말 등장인물의 이름을 전혀 기억을 못한다.

오늘본건데 말이지..

 

 

 

 

요술공주 피치에서 데이지가 마법쓸때 반짝거리며 변신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어릴적 나는 주인공들이 변신할 때 나오는 짤랑짤랑 효과음 소리와 반짝이는 보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녀였다.

가슴이 두근두근

 

 

아 얘 ! 너무귀여운 아기였다. 몽골리안느낌이 물씬나는. 이름은 마조였나?

마자였나? 자마였나?......

 

그리고 저 고냥이이름은 '미미'이다. 유일하게 기억하는 고양이.

고양이 주제에 생각보다 비중높은 등장인물?이다.

 

 

주인공 일행이 하루를 묵어가는 지하세계 마조?네집.

몽골스러운 느낌이 너무강하다.

전통의상도 완전 몽골스럽고. 움막이며 여러가지가 몽골을 떠오르게 했다.

 

 

 

 

 

어찌되었든.

판타지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빗소리를 비롯한 각종 음향효과들과 따뜻한 영상이 이뤄낸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한편의 이야기.라고 말하고싶었는데.

끝에쯤에 등장한 눈여러개 달린 괴물같은 애 때문에

다 망쳐버렸다.

 

난 그런 징그러운게 싫다.

그냥싫다.

그냥싫어

아무리 만화여도 싫어.

징그러운건 싫으니까.

 

 

그냥 어린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었을 법한 이야기를 영화로 본 듯한 느낌의

아리까리한 영화였다.

 

스토리는 유치하고

영상은 예쁘고

등장인물도 매력적이다.

'ㅡ'

허접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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