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만 여성혐오관련 기사물을 족히 다섯개 이상 본 것 같다. 개같다.
선화예고 앞에서 납치강간을 하겠다고 예고한 일베 놈.
그리고 남동생에게 강간당하고도 아빠로부터 임신한 것도 아닌데 뭘 호들갑이냐며 외면당한 여고생이야기. 자취방에 혼자 사는 여성들의 정말 무수히 많은 외침소리.
정말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정작 우리 아빠부터가 밤길이 왜 위험한지 딸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데.....

너무 화가난다....
화가나서 정말 슬프다.
대한민국은 성평등을 이루지 못하면 민주주의도 다 소용없다. 상식이 없는데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세상이 바뀔 수 있나. 너무나 회의감이 든다.

악의 논리에 잠식당하지 않기위해 나는 끝까지 공부하고 따라가서 모든 악을 끌어 내릴 것이다. 내가 살아있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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