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브레이크 밟지 말아요
뇌 쏠린단 말예요
급브레이크 밟지 말아요
토 쏠린단 말예요
♬
버스기사 아저씨의 발-바닥에
브레이크 페-달이 닿을때마다
내 머리는 그야말로 깨질것같아
매일 아침 먹고오는 콘프레이크
매일 아침 버스에선 급브레이크
♬
급제동은 싫어요
장기 쏠리는 이 기분
관성의 법칙 싫어요
차라리 넘어질래요
♬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만원버슨데
만원버스에 급제동은 미칠것같아
차라리 넘어지고 굴러다닐-래애애
매일 아침 먹고오는 콘프레이크
매일 아침 버스에선 급브레이크
♬
갑작스런 멈춤은 적응이안돼
살-며시 조심스럽게 멈춰주세요
만원버스 싫어요
급제동도 싫어요
갑작스럽게 멈추지 말-아요.
아침에 버스기사 아저씨가 진짜 3분마다 한번씩 브레이크를 밟으셔서
진정 토할 뻔 했다.
죽는줄 알았다.
세상에서 제일 느끼기 싫은 기분중 하나가
서있을 때 브레이크 밟아서 옆으로 끼익 쏠리는 기분이다.
심지어 만원버스면 말 다했지.
하아.
뇌가 쏠리는 그 기분 저엉말로 싫다.
그런나의 맘을 노래로 불러본다.
흥얼흥얼....
아가들이 율동하면서 부르면 귀여울 것같다.
고통을 노래로 승화시키던 우리 조상님들처럼
나의 삶의 애환이 노랫말속에 고스란히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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