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가 어제 오늘은 입맛이 없는지 밥을 잘 안먹는다. 아침에 습식사료를 물에 말아줬는데 하루종일 아직도 조금 남아있다. 중성화 하고 5일 가까이 식성 폭발하더니 갑자기 6일째인 어제부터 밥을 잘 안먹는다. 아무래도 병원에서 새로 받아온 약 때문이 아닌가 싶다. 혈뇨와 설사때문에 새로 처방받은 약이 뭔가 안맞나. 걱정이 된다. 밥 한 그릇을 퍼줘도 잘 안먹는다. 간식 때문이거나 약 때문이거나 둘 중하나다. 내일부터는 츄르를 절대 주지 말아야지. 제발 잘 먹구 예전처럼 끙가도 잘 누고 컨디션 회복해서 뛰어 놀았음 좋겠다.

사진은 뭔가 맘에 안드는지 하루종일 식빵굽는 자세를 하는 모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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