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매해 첫 눈이 올 때면 '벌써 눈이와?' 라든지 '올해는 왜 눈이 이렇게 빨리오지' 라는 생각을 한다. 작년에도 동일한 생각을 했다는 사실은 잊은 채.

올해도 어김없이 올해의 첫눈이 내린다! 이제서야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2.한해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 '첫'이라는 말이 붙어서인지 내리는 첫눈에 마음이 허-하다.


3.오후 5시. 눈 앞의 첫눈과 함께 그리 기쁘지만은 않은 소식을 들었다. 참 영화같네. 앞으로 펼쳐질 내 삶 완전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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