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팔운동도 같이했다.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런지 다리 근육통이 왔다. 이대로 계속 운동을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오늘은 다리운동은 조금 횟수를 줄이고 팔운동을 했다. 다리운동 더 하고싶은데 혹시 이대로 계속하면 오히려 근육에 무리가 올까봐 일단 좀 나아지면 할 생각인데 운동을 해봤어야 알지.. 이럴땐 오빠나 남동생이 있으면 좋으련만.


어찌됐든 오늘도 약 1시간 가량 운동을 했다. 내가 무언가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뭔가를 매일같이 의도적으로 한다는 것은 근래에는 통기타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며칠안되긴 했지만 왠지 이번엔 나 엄청 장난아닌듯. 기타배울때랑 비슷한 느낌으로 재밌다! 힘들고 아픈데 재밌는 느낌. 근데 운동은 정말 해본적이 없어서 내가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기타는 잘은 못쳐도 그냥 내가 듣기좋으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으로 막 했는데 운동은 내가 좋은대로 했다가는 말짱 도루묵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걱정된다. 그러나 안하는 것 보다야 낫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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