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에서 저렴한 딜로 올라와서 약간의 고민끝에 구입하였다.. 할인된가격이었지만 238만원 ㅜㅜ 비싸지만 눈물을 머금고.. 당분간 문화생활은 없는걸로... (요즘 나온 영화 미리 봐두길 잘했다고 생각)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맥북 프로 레티나 15형 2013late 버전이다. 사양은 최근에 (2014년 8월) 리프레쉬 된 294버전보다 바로 아래 모델인데 티몬에서는 그 점은 명확하게 말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 같다. 물론 15인치모델은 cpu사양이 아주 조금 업그레이드 된 것과 가격이 30만원가량 인하된 것 말고는 큰 변화가 없기에 늦은감이 있음에도 구매를 결정할 수 있었다. 불과 몇달전까지 애플스토어에서 330만원 가까이에 팔리던 모델이기에 100만원가량 저렴해진 이 가격이 나는 매우 만족스럽다.
10월 7일에 주문하고 3일지난 10월 10일에 받았다. 10월9일이 하필 한글날이어서 하루 늦게 받은 셈이었다. 여담이지만 로젠 택배는 운송장번호로 조회시 제공되는 실시간 조회가 상당히 늦게 떠서 그냥 배송추적이 안된거나 마찬가지였다.ㅜㅜ 어쨌든 어렵사리 내 손안에 ㅎㅎ
전원버튼 누를때 부웅하고 애플 로고 뜰때 진짜 약간 오바를 더하자면 생명이 탄생하는 느낌? 뭔가 새로운 생명체가 세상에 눈을 뜨는 느낌이었다.ㅎㅎㅎ마치 태아의 탯줄을 자르듯 섬세하게 잠자는 맥북을 깨워보았다.
이힝 ㅋㅋㅋㅋㅋㅋㅋ예쁘다!>_< 이제 작업 진짜 열심히 해야지..'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