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고다에서 글 읽다가 샘플사료 배송비만 내면 준다는 사실을 알게돼서 몇번 시켜먹고

기호성 테스트를 해본 뒤 엄청나게 잘먹는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대포장 사료를 주문했다. 


원래는 로얄캐닌 베이비캣을 먹였었는데, 이제 모모가 많이 커서 그런건지 질린건지 잘 먹던 로얄캐닌을 입에도 대질 않길래

이것 저것 샘플사료를 먹여보고 결국 웰츠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블랑캣에서 소분사료도 구입해서 먹여봤는데 그닥 반응이 별로였고 그나마 생식본능 치킨이 제일 반응이 좋았다.

하지만 이것도 웰츠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으니... 웰츠는 부어줬다하면 무슨 간식먹듯 잘먹는다. 

(지원 받고 쓰는 후기 아님. 순수 100% 내 돈주고 구매해서 먹여본 후기)


성분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떤 분들은 국산사료라 더 못믿겠다고 하는데..

 일단은 나온지 1년은 된 것 같은데 리콜 이력이나 큰 이슈는 없는 것 같으니 계속 먹여볼 심산이다.


좌측에 300g씩 소분된 것이 총 7봉지가 왔다. (2.1kg짜리 웰트 키튼 캣 사료)

일단 웰츠는 국내산 사료인 것 같다. 이리온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사료이고 강아지사료도 만드는 회사인 것 같다.


웰츠는 기호성 하나는 진짜 끝내준다. 우리 모모는 연어는 잘 안먹는데 웰츠 연어(사진에서 분홍색로고)는 먹는다... 신기 ㅎㅎ

가장 우측 보라색 로고는 2.1kg 시켰더니 사은품으로 준 웰츠 올라이프 캣 이다. 아직 안먹여봤지만 웰츠 제품은 다 기호성이 대박인것 같다.

(대신 똥냄새도 대박이다ㅋㅋ 나는 거의 바로 치워주는 편이고 국캣에서 멍이옹이 탈취제 받아온 것을 잘 쓰고있어서 큰 문제는 못느낀다.)



웰츠 캣 연어

위 사진의 사료가 웰츠 캣 연어다. 웰츠 키튼(아래사진) 보다 가장자리가 조금 더 얇다.


웰츠 키튼 캣


  웰츠키튼은 가장자리가 연어보다 조금 더 뭉뚝하고 색상이 더 고동색에 가깝다. 연어가 사료 색이 더 밝다.



졸린 모모 하품 쫘악 - ㅋㅋㅋ




뭘보냥...






어제 습식사료를 주니 흙으로 덮는 시늉을 했다. 그것도 국캣 때 네부스에서 가위 바위 보 이겨서 받아온 겁나 고급진 스튜였는데..

그런 것들 보다 웰츠를 더 좋아하는 모모. 많이 먹고 맛동산 감자 많이 많이 생산하렴.. 


몇 주 뒤면 모모 땅콩따러 간다.

건강하게 좋은 컨디션 유지해서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행복하자 모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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