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곱살이어도 의젓하게 동생 챙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이것저것 사달라고 땡깡부리고 울며불며 난리를 치는 아이가 있다.
어느편이 옳다 할 순 없지만 그냥 나는 우는 아이가 밉다.
아니 좀 더 명확하게 말하자면 우는 아이를 방치하는 엄마들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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