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제 내가 하고싶었던 일
Kzine
2017. 1. 4. 13:21
꿈은 가까이에 있다던 그 말처럼, '시간나면 해야지'했던 것들이 내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떠올리며 가장 갈급했던 순서대로 적어본다.
0. 영상찍기
1. 기타로 라라랜드 OST 연주 연습해보기.
2. 진득하게 앉아서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글을 쓰는 것.(현재 읽고있는 책: 지금 다시 헌법, 무진기행)
(사설: 지금다시헌법은 뭔가 연말과 연초의 끓어오르는 내 문학적인 감성을 전이시키기에 뭔가 부족한 책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무진기행을 다시 읽는 것인데, 김승옥 작가의 변해버린 삶이 어쩐지 슬프고 안타까워서 글을 진득하게 읽는것을 자꾸 방해한다. 작가의 변해버린 삶은 그가 이 세상에 없는 것보다 더 슬프다.)
3. 내가 사랑하는 내 친구들에게 편지쓰기. (+연하장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