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들풀

Kzine 2014. 5. 16. 20:38
나는 실내의 화초보다 야생의 들풀이 좋다. 벌레도 꼬이고 이슬도 맺히는 그런 야생.

풀잎 하나에도 생태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야생!

느낌표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 같다.
야생!! 야생을 말하는데 느낌표를 안찍는다면 단어의 벅찬 그 감동이 전해지질 않는다. 야생!!!!


할일이 태산 같다. 잠시 쉬어가야 할 것 같아서 산책을 택했다. 행복해. 에너지 충전 완료! 나는 참 조작하기 쉽다. 이렇게나 간단하게 재충전 되다니.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