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무 그리고 자연
Kzine
2014. 2. 13. 01:16
마당있는 집에 살게 된다면 꼭 나무를 심겠다. 아니 내 소유의 땅이 한평이라도 생긴다면 나무를 심어야겠다. 처음엔 손가락 만큼이나 가늘던 가지들이 자라나서 팔뚝만큼 두꺼워지겠지. 그리고는 허리만큼, 그리고 또 한참 세월이 흐르면 손으로 얼싸 안아도 모자랄 만큼 단단한 몸집을 가지고 있겠지. 그러면 우리 아이들은 나무와 친구가 되고, 같이 추억을 만들어 가겠지.
나무라 하면 익히 생각나는 모티브들. 그런 것들이 식상하다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 느낌이 싫지 않다. 아니 좋다.
나무와 함께 자라나는 느낌. 그 느낌을 과연 인간이 인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죽기 전에 꼭 느껴보고 싶다.
난 살아있는 자연이 좋다. 인위적이고 가공된 자연이 아닌 자연 그 자체. 방안에 예쁘장하게 놓인 불쌍한 화분보다는 너른 들판을 자유롭게 영위하는 들풀이 좋다. 보고있자면 가슴 깊이 알수 없는 강한 설렘이느껴진다. 아. 좋아라.
나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그 엄청난 광경에 매일같이 놀랄 뿐이다. 그리고 매일같이 진심을 다해 감탄하며 살아간다. 인간으로 태어나 그 감격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나무라 하면 익히 생각나는 모티브들. 그런 것들이 식상하다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 느낌이 싫지 않다. 아니 좋다.
나무와 함께 자라나는 느낌. 그 느낌을 과연 인간이 인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죽기 전에 꼭 느껴보고 싶다.
난 살아있는 자연이 좋다. 인위적이고 가공된 자연이 아닌 자연 그 자체. 방안에 예쁘장하게 놓인 불쌍한 화분보다는 너른 들판을 자유롭게 영위하는 들풀이 좋다. 보고있자면 가슴 깊이 알수 없는 강한 설렘이느껴진다. 아. 좋아라.
나는 자연이 만들어 내는 그 엄청난 광경에 매일같이 놀랄 뿐이다. 그리고 매일같이 진심을 다해 감탄하며 살아간다. 인간으로 태어나 그 감격을 알게되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