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도

Kzine 2013. 1. 29. 01:51

방금 나는
한 친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도문을 작성했다.

그 친구가 꼭 참여해야하는 자리가 있었다.
하지만 완강히 거부하던 그 친구.
그래서 그 일을 두고 기도문을 작성하고 느낌표를 찍었다.


!!!!!

펜을 내려 놓기도 전에 핸드폰이 울렸다.
그 친구였다.

내가 기도했던 내용 그대로 그 친구가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느낌표를 찍자마자 전화가 와서 너무 깜짝 놀랬다...
그치만 어떻게 이런일이? 라기 보단
역시!라는 반응이 더 적절한 상황이다

역시 우리하나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