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잠을 청하는 편이 좋겠다.
때로는
누군가 나에게 힘들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힘든것을 함께 들어주고 싶다.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싶다.
기쁠 때 함께하기는 쉽지만 힘들고 슬픈일을
공유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다.
상한마음 다 끄집어내어 털어놓아도
불안하지 않고 속이 다 시원해 지는 그런 사람.
힘든 점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시프다.
힘이 들때 애써 웃으며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어쩌면
지금 내가 그런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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