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잠을 청하는 편이 좋겠다.



때로는
누군가 나에게 힘들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힘든것을 함께 들어주고 싶다.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싶다.

기쁠 때 함께하기는 쉽지만 힘들고 슬픈일을
공유하기는 쉽지 않은 법이다.

상한마음 다 끄집어내어 털어놓아도
불안하지 않고 속이 다 시원해 지는 그런 사람.

힘든 점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시프다.


힘이 들때 애써 웃으며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어쩌면
지금 내가 그런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쳤다  (0) 2012.10.09
  (0) 2012.10.07
청춘차렷  (0) 2012.10.05
시골 시고올  (0) 2012.09.29
더 키친 살바토레&바  (0) 2012.09.18
새뱍  (0) 2012.08.25
빗소리 들으려고 선풍기를 껐다.  (0) 2012.08.21
이젠제발  (0) 2012.08.14
세상에서 가장 고된 일  (0) 2012.08.07
가암사  (0) 2012.08.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