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생활은 보이고 싶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사생활은 엿보고 싶은 심리인가?

본인이 다른 사람의 글을 보고 쉽게 판단하고 쉽게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이 글을 올리면 다른 사람이 자신을 그렇게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누가 뭐라고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 남 욕이 아니고서야 내가 하고 싶은 말 하는데 왜 다른 사람의 시선까지 신경써가며 이미지관리들을 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보고, 듣고, 느끼고, 기록하는 것은 언제나 옳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한 나머지 과장해서 꾸며진 글을 쓰는 것이나,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아무런 글도 쓰지 않는 것이나 결국엔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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