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끝자락에 서 보니 스스로에 대해  부끄러운 점이 너무 많다.

나는 정말로 하찮고 별로인 인간이라 갈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고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변사람이라고 칭할만큼 가까이에 둔 사람이 있던가. 항상 경계를 치고 마음을 닫고 살아온 내가 아닌가. 이제 조금 더 틈을 열고 살기로 하자.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록  (0) 2018.09.09
2018년 여름  (0) 2018.08.25
인생이 재미가 없다.  (0) 2018.08.23
착함  (0) 2018.08.22
울지 않는 방법  (0) 2018.08.22
영화 [문영]을 보다.  (0) 2018.08.19
저마다 바쁜 하루하루  (0) 2018.08.17
우울증  (0) 2018.08.17
혼자 사는 세상  (0) 2018.08.13
별점사회  (0) 2018.08.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