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을 기록물을 만들기 위해, 내 이야기가 정착해야할 곳을 상상하던 중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종이에 잉크를 묻혀 무언가를 기록에 남기는데 그 기록이 오래도록 보존되기 위해서는 종이의 질과 잉크의 질이 중요하겠다는 생각. 저렴한 모조지에 인쇄된 프린트물이 고대의 기록물 만큼의 보존도를 지니긴 어려울 것이 당연하다. 종이와 잉크를 더 알아야겠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  (0) 2018.10.30
스윽스윽  (0) 2018.10.23
뭐 하나를 하려해도  (0) 2018.09.29
사랑하고싶다.  (2) 2018.09.27
뼈 때리는 조언  (0) 2018.09.26
비오는 가을  (0) 2018.09.17
지성인  (0) 2018.09.09
기록  (0) 2018.09.09
2018년 여름  (0) 2018.08.25
인생이 재미가 없다.  (0) 2018.08.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