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밀려오는 감성과 씨름을 하면
어느새 어스름한 새벽이 온다.

그제야 꾸깃꾸깃 이불속에 기어들어가 잠을 청한다.

매일 반복.
아- 이 쓸데없는 시간이 나는 좋다. 비로소 내가 나임을 스스로 알아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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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안좋다. 기분이 매우 별로지만 절대 아무에게도 내 기분이 안좋은 이유를 말하고싶지 않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사실 만큼은 확실하다. 난 더할 나위 없이 건강해지고 있어서 이런 내 자신이 아주 기특하다. 몸도 맘도 정신도 아주 명확하게 깨끗한 요즘.

그럼에도 슬퍼지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다. 바보같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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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지키지 못했던 모든 날들에 작별을 고한다. 더이상 나를 아프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거야. 나는 멋진 사람이고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더이상 나를 불안하게 하는 모든 것들에 매달리지 않을거야. 나는 당신들이 아니어도 잘 산다. 나는 행복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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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나를 갈아넣지 않을거야.
더이상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랑은 하지 않을거야. 난 멋진 사람이야. 그걸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그들을 떠나서 이 곳에 내가 서 있어. 절대 돌아가지 않을거야. 난 혼자서도 멋지게 해낼 수 있고 어쩌면 더 잘 살 수 있다. 나는 독립적인 사람이고 행복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난 매력이 있지.
나는 꽤 매력적인 인간인데.
나는 아쉬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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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혼자 눈물이 흐르는 그런 날이 있다. 오늘도 내겐 그런 날이다. 나는 이 세상에 아무런 쓸모도 없는 것 같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는 것 같고 나는 그냥 이렇게 죽어야할 것 같은 기분. 깊은 물에 풍덩 빠진 것 처럼 외롭고 적막하고 슬픈감정이다. 사람들은 다 멀쩡하고 다 건강한데 나만 어딘가 고장난 것 같아 서럽고 억울하다. 아니 이런 나를 말하기가 두렵다. 사람들이 나를 전부 떠날 것만 같다. 모두가 날 떠나도 나는 살아갈 수 있을까. 무엇을 위해?

내 인생은 무엇을 위해 나라는 인간을 견디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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