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그래서 졸리고
배도고픈데
잠들기엔 너무 아까운 새벽

오늘 처럼만 매일을 산다면 좋으련만.
바빠도 즐겁고 행복했던 하루.

눈코 뜰새 없이 바빴지만, 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일 미역국도 끓이고, 할머니한테 보고싶다고 전화도 하고, 가게 알바도하고, 재택 알바도 하고, 몽골팀원들한테 광고도 돌리고, 기도편지도 만들었다.
오늘 하려고했던 것들을 다 해냈다.



내가 당장 처리해야 할 것들은 저렇게 사과 포스트잇에 적혀 벽에 붙어있는데 저 사과 하나 하나 떼어낼 때 마다 미친듯이 뿌듯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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